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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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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013회 작성일 23-01-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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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땅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자라난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상태는 매우 훌륭합니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어둠이 깃들기 바쁘게 밤하늘에는 은빛구슬을 뿌린듯 별들이 반짝인다.

밤하늘에 반짝이는 뭇별들과 경쟁하듯 땅우에서는 투광등들이 눈부신 빛을 뿌리며 건설장에서 청춘의 구슬땀을 흘려가는 청년들의 모습을 밝게 비쳐준다.

당의 은덕으로 현대적으로 꾸려진 살림집들에서 사회주의문명을 누려갈 인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그려보며 완공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야간지원청년돌격대활동을 활발히 벌리는 청년들.

얼마나 장한 청년들인가.

낮에는 낮대로 일터에서 맡은 일을 하느라 바쁘게 뛰여다니고 밤이면 이렇게 우리 당의 숙원이 현실로 꽃펴나고있는 살림집건설장에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쏟아가는 청년들.

문득 한 처녀의 모습이 나의 눈길을 끌었다.

남자들의 걸음에 뒤질세라 힘차게 내달리는 처녀.

방금전 그 처녀에 대해 말해주던 야간지원청년돌격대지휘관의 이야기가 아직도 귀전에서 울리는듯 하다.

《남자들 못지 않게 언제나 만짐을 지고 달리는 처녀입니다. 화성지구에 영원히 지지 않을 별로 새겨지고싶다는겁니다.》

흔히 사람들은 그 어떤 위훈을 두고 말할 때면 별에 비유하기도 한다.

그래서 기적과 위훈의 별이라는 말은 우리 청년들의 생활과 너무도 친숙해진 말이기도 하다.

허나 극히 형상적으로 들어오던 그 말이 지금 여기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는 하나의 실체로 안겨온다.

눈앞에 보인다.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과 함께 살림집건설을 제기일에 끝내기 위해 날이 지새도록 작업장에서 떠날줄 모르던 야간지원청년돌격대원들의 장한 모습과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이어 또다시 여기 화성지구에 달려나와 언제나 맡은 과제를 넘쳐수행하는 대학생청년들의 모습들이.

희한한 인민의 새 거리를 일떠세워 사랑의 그 약속을 지키려는 우리 당의 구상을 받들어 낮과 밤을 모르고 분투하는 우리 청년들의 위훈이 여기 화성지구에 별처럼 새겨져있다.

어찌 여기 화성지구뿐이랴.

이 밤 내 조국땅 그 어디를 가보아도 뜻깊은 올해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기어이 수행하려는 일념을 안고 밤하늘의 뭇별을 동무삼아 창조와 위훈의 주로를 힘차게 달리는 청년들의 모습을 찾아볼수 있다.

올해 농사에서 다수확을 이룩하기 위해 이 밤도 거름더미를 높이 쌓아가는 농장청년들과 자기들의 교대에 한차지의 쇠물이라도 더 뽑기 위하여 깊은 밤의 어둠을 용광로의 불빛으로 밀어내는 용해공들, 더 많은 천을 짜기 위하여 이 밤에도 불빛아래서 기대들사이로 달리고달리는 처녀직포공들 그리고 탐구의 열정으로 이 밤을 새우며 성공의 디딤돌을 한계단 또 한계단 오르는 청년과학자들.

그들이 이 밤에 이룩해가는 성과들이 기적과 위훈의 별이 되여 내 조국땅을 더욱 밝게 빛내이려니.

어찌 저 하늘에서만 별이 빛난다 하랴.

애국청년들의 모습이 기적과 위훈의 별이 되는 내 조국땅.

땅우에도 별이 빛나는 내 조국의 모습을 가슴벅차게 안아보는 밤이다.


박 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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