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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우에 넘치는 행복의 웃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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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046회 작성일 23-01-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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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우에 넘치는 행복의 웃음소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겨울철이 한창인 지금 공화국의 수도 평양에 자리잡은 대중체육봉사기지인 인민야외빙상장이 더욱 흥성이고있다.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한겨울이지만 웃음꽃을 피우며 은반우를 달리는 사람들의 붉게 상기된 얼굴들에는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혀있다.

바다우를 날으는 갈매기마냥 얼음우를 지치는 처녀애들, 은은하게 울려나오는 노래선률에 맞추어 은반우에 아름다운 서정을 실어보는 청춘남녀들,

인민야외빙상장에 들어서면 빨간색복장을 하고있는 성원들을 볼수 있는데 그들은 이곳의 기술보급원들이다.

보급원들은 손님들에게 스케트상식과 함께 스케트타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기술을 배워주고있다.

이곳 기술보급반 반장의 말에 의하면 스케트를 전혀 탈줄 모르던 손님들이 보급원들의 방조를 받아 얼음판우에서 스케트를 신고 서기, 앞뒤로 걷기 등 여러 기초기술동작부터 먼저 숙련하게 되는데 이렇게 배우기 시작하여 스케트타기기술을 습득한 손님들이 이루 헤아릴수 없다고 한다.

인민야외빙상장에서는 날로 높아가는 손님들의 열의에 맞게 새로운 보급기재도 창안제작하여 리용하고있다. 스케트를 처음 타는 손님들은 기재를 리용하면서 혼자서도 기초동작들을 숙련할수 있어 매우 좋아한다. 그런가 하면 빙상장에 설치된 대형전광판을 통한 기술보급도 손님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이뿐이 아니다.

인민야외빙상장에는 빙상주로를 달리는 속도빙상선수들이나 은반우에서 우아한 률동과 여러 기교동작들을 펼치는 휘거선수들의 모습에 매혹된 사람들이 그러한 기술동작들을 배우고싶어 찾아오기도 한다.

인민야외빙상장의 보급원들은 손님들의 이러한 요구도 원만히 충족시켜주고있다.

인민야외빙상장에서 스케트기술을 련마하여 훌륭한 스케트선수가 되겠다고 하는 청년들도 있고 은반우를 날으는 휘거선수가 되겠다고 하는 처녀들도 있다. 그런가 하면 이제라도 스케트타기를 배워 은반우를 마음껏 지쳐보겠다는 로인들도 있다.

빙상장에서 만난 한 애호가는 이렇게 말했다.

인민야외빙상장에서 저의 몸과 마음은 얼마나 튼튼해졌는지 모릅니다. 이곳에 올 때마다 느끼는것이지만 이런 훌륭한 대중체육봉사기지를 마련해준 우리 당의 크나큰 은정에 가슴이 쩌릿이 젖어듭니다.》

우리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는 문명을 누리게 하시려 한해에만도 무려 세차례나 인민야외빙상장을 찾으시여 빙상장이 훌륭히 완공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고 삼복철에도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스케트를 타는 희한한 풍경을 볼수 있게 되였다고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우리 인민의 기쁨의 웃음, 행복한 생활이 사시절 펼쳐지고있는 인민야외빙상장의 눈부신 은반이 그리도 빛나는것은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랑이 고이 쌓이고쌓인때문이 아니던가.

정녕 은반우에 넘치는 행복의 웃음소리와 더불어 다함없는 감사의 정, 불타는 보답의 열의가 차넘치는 현대적인 대중체육봉사기지 인민야외빙상장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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