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가을하러 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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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가을하러 갈 때
풍요한 가을을 안아온 기쁨을 안고 벼가을에 떨쳐나선 공화국의 평안남도 증산군 락생농장 농장원들.
누가 말했던가, 가을은 황금의 계절이라고…
봄내여름내 땀흘려 가꾼 곡식이 훌륭한 작황을 이룬 이 계절에 농장원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갈마드는 하나의 생각이 있다.
오늘의 이 기쁨을 그 누가 안겨주셨나, 진정 어떻게 안아온 우리의 가을인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사회주의조국을 지켜선 전초병들로 내세워주시며 농사에 필요한 모든 문제를 다 풀어주시고 현대적인 농기계들도 보내주시였으며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살림집들을 온 나라 곳곳에 일떠세워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이 땅의 풍요한 가을, 그것을 어찌 시간의 흐름이나 자연이 가져다준것이라고 하랴.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뜨거운 열과 정이, 경애하는 그이만을 일편단심 믿고 받드는 인민의 불같은 충성심이 안아오는 황금의 계절이 아니겠는가.
하기에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문명한 사회주의농촌의 주인들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은덕에 쌀로써 보답할 불같은 마음을 안고 가을걷이에 떨쳐나선 농장원들이 부르는 《벼가을하러 갈 때》의 노래소리가 가을향기 넘치는 전야에 끝없이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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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벌 우리의 땅에 벼가을하러 갈 때
기쁨 가득 안겨주는 내 조국 고마워라
벼가을하러 갈 때 기쁨 가득히
들려오는 새 마을의 즐거운 노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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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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