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2년간이 새겨주는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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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2년간이 새겨주는 진리
온 나라 천만군민의 열렬한 축하와 기대, 온 겨레와 세계의 커다란 관심속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된 때로부터 어느덧 세번째년륜이 아로새겨지고있다.
당대회가 열린 때로부터 지나온 2년간은 절세위인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주체혁명위업의 향도적력량으로서의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본태가 더욱 뚜렷해지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찬란한 시대가 펼쳐졌으며 우리 공화국의 국위와 국광이 최상의 경지에 오른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 제8차대회이후 우리 당이 10년투쟁과 맞먹는 힘겨운 곤난과 진통을 인내하면서 전당과 전체 인민의 투쟁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사회주의건설을 더 힘차게, 더 폭넓게 진척시켜온데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당 제8차대회이후 지나온 나날들을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련된 령도밑에 사상초유의 극난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위대한 조선인민특유의 백절불굴의 정신과 견인불발의 투쟁력으로 국가존망을 판가리하는 위험천만하고 급박한 고비들을 뚫고헤치며 남들이 상상도 하지 못할 기적적승리들을 달성하였다.
류례없이 준엄하고 혹독한 난국들이 겹쳐든 나날에 불철주야의 사색과 로고를 바치시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앞길을 밝혀주는 수많은 대강들을 제시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이행시키는데서 나서는 위대한 실천강령이 명시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당대회결정관철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첫해의 계획수립에서 견인성과 력동성, 과학성을 보장한 전환적계기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와 계획수행에서 무조건성과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세우는 중요한 계기로 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사업정형을 총화하고 새해 2022년의 휘황한 진로를 가리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2022년도 하반년도 사업방향과 투쟁방침이 책정되였으며 국가적인 중대사업들을 강력하고 정확히 추진하기 위한 실천행동방안들이 토의대책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진정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사상리론으로 당사업과 군력강화, 경제사업을 비롯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걸쳐 새로운 승리의 활로를 열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무한한 격정속에 우러르며 천만군민은 인민에 대한 한없는 믿음과 열화같은 사랑을 안으시고 어려우나 기쁘나 위민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의 로고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어려울수록 인민들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시고 세월이 갈수록 더욱 따뜻이 품어주시는 그이의 열과 정에 의하여 당대회결정관철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첫해에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같은 거창한 건설대전이 힘있게 벌어졌으며 사랑의 특별명령서가 발령되고 우리 당의 새로운 육아정책이 실시되여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였다.
당 제8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한 두번째 해인 지난해 2022년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도 할수 있는 엄혹한 시련속에서 지방공업공장의 표준, 본보기들을 창조한 김화군의 새 전설 , 세상에 없는 농기계《열병식》으로 황남벌을 뒤덮었던 장쾌한 기계바다와 끝없이 들려온 희한한 새집들이경사의 소식들은 또 얼마나 사람들의 가슴을 격동케 했던가.
세계가 아직은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 주체조선의 막강한 힘을 과시하며 하늘높이 날아오른 자위의 실체들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무력정책을 공식법화하여 만년대계의 안전담보를 구축하고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를 세계에 명백히 각인시키는 력사적과제를 빛나게 해결한 이 모든 성과들은 이 땅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찬란한 시대를 펼치시며 우리 공화국의 국위와 국광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이시려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재적인 예지와 탁월한 령도, 고매한 덕망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과 결심이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이어지는것은 과학이라는것, 그이의 탁월한 령도를 일편단심 따르는 길에 세세년년 누려갈 우리의 존엄과 행복이 있다는것은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강인히 이겨낸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의 체험자, 목격자인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억척의 신념이며 전진의 새길을 내다보며 더더욱 억세게 틀어잡는 필승의 보검이다.
정녕 류달리 엄혹하고 준엄했어도 더없이 영예롭고 보람찼던 지나온 투쟁행로를 꿋꿋이 이어오면서 우리 인민은 시련을 이겨내는 조선의 진짜힘이 무엇이고 남들이 엄두를 낼수 없는 미증유의 승리를 련이어 안아오는 근본비결이 어디에 있는가를 다시금 더욱 뜨겁게 페부로 절감하였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세번째 해인 주체112(2023)년의 새해 첫아침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밝혀주신 불멸의 지침, 위대한 실천강령, 휘황한 설계도를 또다시 받아안은 우리 천만군민은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갈 결의에 넘쳐있다.
김 경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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