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한 국력을 담보한 고구려사람들의 상무기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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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한 국력을 담보한 고구려사람들의 상무기풍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옛날 고구려사람들은 말타기, 활쏘기 같은것을 많이 하면서 체력을 단련하였기때문에 용감하고 강의하였으며 고구려는 국력이 강하여 동방의 강국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고구려가 동방의 천년강국으로 그 위용을 떨칠수 있은것은 고구려사람들의 상무기풍이 강했기때문이다.
조선봉건왕조말기의 실학자 리규경은 자기의 저서 《오주연문장전산고》에서 우리 조선사람들은 예로부터 달리기를 아주 잘하였는데 먼곳에 도착할 때까지 준마와 견줄만큼 잘 달렸다고 하면서 이것은 고구려사람들의 기풍을 계승하였기때문이라고 썼다.
고구려사람들의 상무기풍은 여러 면에서 표현되였다.
우선 어려서부터 달리기와 말타기, 활쏘기와 칼쓰기, 씨름과 손치기(수박) 등 무술련마를 생활화하고 그것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꾸준히 단련한데서 나타났다.
고구려사람들의 상무기풍은 또한 민간오락과 경기들도 모두 무술을 기본으로 한데서 나타났다. 안악3호무덤, 덕흥리무덤 등 고구려무덤의 벽화들에는 사냥과 사냥경기, 말타기와 활쏘기경기, 달리기와 씨름, 손치기와 같은 민간오락과 경기장면들이 그려져있는데 이것은 고구려사람들이 민간오락과 경기들도 다 무술을 기본으로 하였다는것을 보여준다.
- 덕흥리무덤의 벽화 -
- 춤무덤의 사냥장면벽화 -
- 춤무덤의 수박장면벽화 -
또한 사람들을 평가하고 등용하는데서도 무술을 중요하게 본데서 표현되였다.
고구려에서는 매해 3월 락랑언덕에서 사냥경기를 하였는데 이 경기에서 우승한 사람들을 관리로 등용하군 하였다.
온달이 사냥경기에서 우승하고 장수로 등용되여 조국방위에서 큰 공을 세웠다는 이야기는 이런 사실을 반영한것이다.
상무기풍으로 무적의 용맹을 키운 고구려인민들은 일단 외적이 쳐들어오면 남녀로소 할것없이 모두가 조국수호전에 용약 떨쳐나서 용감히 싸웠다.
침략자들은 남달리 애국심에 불타고 용맹스러운 고구려인민들과의 싸움에서 참패를 면할수 없었다. 그들은 고구려사람들이 모두 기력이 강하여 보통 걸어다니는것도 모두 달리는것 같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면서 전투시 성을 철벽같이 지키는데서나 일단 성을 공격하면 반드시 함락시키는데서나 고구려사람들을 당할자가 없다고 비명을 질렀다. 이렇듯 용감하고 씩씩한 기질을 지니고있었기에 고구려인민들은 수십, 수백만의 대병력으로 끊임없이 달려드는 외적의 침공을 짓부시고 나라를 굳건히 지켜낼수 있었다.
이렇게 고구려사람들의 상무기풍은 애국심의 발현으로서 그 어떠한 침략자들과도 능히 맞서 싸워이길수 있는 군사력강화의 중요한 담보로 되였으며 오늘까지도 우리 조선민족의 자랑으로 널리 전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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