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1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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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1월 (2)
한겨울의 추위도 다 가셔주는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정은 주체111(2022)년의 설날에도 뜨겁게 부어졌다.
주체111(2022)년 새해의 첫아침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첫해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이는데 공헌한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을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에 불러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은 주인공들의 초소와 일터는 서로 달랐다.
하지만 이들은 하나같이 자기 맡은 사업에 성실한 땀과 열정을 바치며 나라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한 평범한 근로자들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바로 이들이 지닌 애국의 마음을 귀중히 여기시여 영광의 단상에 세워주신것이였다.
정녕 주체111(2022)년 설날에 찍어주신 사랑의 기념사진은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헌신분투하는 성실한 근로자, 참된 애국자들만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장 가까이에 서게 된다는것을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주었다.
주체106(2017)년 1월 4일 이날은 소한을 가까이 하고있고 한겨울의 추위가 자기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던 때였다.
바로 이날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 건설된 평양가방공장을 찾아주시였다.
새해 첫 현지지도로 평양가방공장을 찾아왔는데 올해 자신의 행군길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사업으로부터 시작되였다고 하시며 이 공장에 사랑의 자욱을 새겨가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날 공장의 제품견본실에 먼저 들리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가방들을 손수 들어보시며 멋있게 만들었다고, 공장이 일떠선지 얼마되지 않지만 벌써 가방사태, 가방풍년이 들었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평양가방공장 직장장 신명성은 그날의 격정을 되새기며 《여기 제품견본실에 들리시여 기쁨속에 전시된 가방들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가방 한개를 손에 드시였습니다. 그러시고는 가방의 여러곳을 살펴보시다가 일부 부분을 유심히 만져보시며 어깨부분에 해면을 아래부분까지 넣는것은 좋지 않다고, 그렇게 되면 손이 작은 어린이들이 멜끈을 잡기에도 불편하고 자재만 랑비하게 된다고 일깨워주시였습니다. 이윽고 그이께서는 멜끈을 하나 만들어도 어머니다운 심정을 담아 잘 만들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습니다.》
가방에서 멜끈은 하나의 부분품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멜끈을 보시면서도 우리 원수님께서는 이처럼 우리 아이들의 편의부터 헤아리시였다.
예로부터 자식을 하나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였다고, 그러나 우리에게는 수백만명의 아이들이 있다고 하시며 학생가방을 하나 만들어도 자기 자식에게 만들어주는 심정으로, 이 나라 어머니들의 심정을 담아 질좋게 만들어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신 우리 원수님.
진정 이날은 비록 한겨울의 추위는 기승을 부려도 아이들을 위한 조선로동당의 사랑은 더욱 깊어만지는 1월의 따뜻한 하루였다. (계속)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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