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강땅의 1월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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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땅의 1월은 전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을 이룩한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공적중의 공적입니다.》
우리 공화국의 자강땅에는 오늘도 인민들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된 하나의 숭고한 화폭이 새겨져있다.
우리 공화국이 시련을 겪고있던 수십년전 어느해 1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자강도의 어느 한 련합기업소를 찾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산현장에 들어서시자 《장군님!》 하고 목메여 부르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왔다.
참기 어려운 시련이 겹쳐들어도 흔들리지 않던 로동계급의 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은 자나깨나 그리던 위대한 장군님을 몸가까이 모신 끝없는 영광과 행복, 장군님만을 믿고 꿋꿋이 살며 투쟁해온 지난날에 대한 긍지의 분출이였다.
어려운 시기에 정말 수고가 많다고 로동자들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이야기도 나누시였으며 가식없고 직통배기인 로동자들의 말을 들으시면서 호탕하게 웃기도 하시였다.
그것은 아버지와 자식간에 볼수 있는 한없이 다정하고 허물없는 모습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동자들이 새로 창안제작한 능률높은 기계설비들을 보아주시며 우리 로동계급이 정말 장하다고, 로동계급의 억센 무쇠마치로 빈터에서 사회주의를 일떠세우던 그 정신, 그 기백이 온 공장에 차넘치고있다고, 우리 로동계급의 혁명정신이 꿋꿋이 살아있다고, 우리 로동계급은 당의 요구라면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무조건 해내는 충실성의 전통을 창조한 영웅적로동계급이라고 그들을 고무격려해주시였다.
로동자들은 자기들이 나라의 맏아들구실을 제대로 못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 추운 때에 먼길을 걸으시게 하였다는 송구스러움과 자책감을 안고 《장군님, 우리 로동계급은 더 어렵고 준엄한 시련이 앞을 막는다 해도 추호의 주저와 동요도 없이 맞받아뚫고 사회주의를 철옹성같이 지키겠습니다. 장군님만 계시면 우리는 무서운것도, 못해낼 일도 없습니다. 우리가 바라는것은 장군님의 안녕뿐입니다. 우리가 무엇이기에 이 사나운 눈보라길을 걸으십니까. 장군님께서 계셔야 조국도 있고 우리 로동계급도 있습니다!》라고 절절히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하고싶으신 천만마디 말씀, 주고싶으신 불같은 정을 담으시여 로동계급의 장알박힌 손을 꽉 잡아주시며 고맙소, 고맙소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전후 어렵던 시기 재더미만 남은 강선을 찾으시여 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이 준엄한 난국을 헤쳐나가자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과 쇠장대를 추켜들며 심장의 맹세로 호응하던 로동계급의 그날의 모습이 조국땅 북변에 다시 펼쳐진듯 하였다. 전화의 그날 락원땅에서 울린 수령님, 복구건설은 념려하지 마십시오, 수령님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페허를 가시고 잘살게 됩니다라는 신념의 목소리도 다시 울리는듯싶었다.
세월은 흐르고 세대는 바뀌였지만 어버이수령님 그대로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여 1990년대의 로동계급 또한 1950년대 로동계급 그대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동계급과 작별의 인사를 뜨겁게 나누시며 믿음과 기대에 찬 어조로 나는 오늘 여기 로동계급에게서 큰 힘을 얻고 갑니다, 나는 로동계급의 혁명정신을 굳게 믿습니다, 우리 함께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땅우에 기어이 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웁시다라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바래워드리며 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승용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동계급에 대한 사랑과 믿음, 기대를 안으시고 가장 어려운 때에 그들을 찾으신 바로 여기에 자강도의 로동계급이 받아안은 무상의 행복과 영광이 있는것이였다.
수십년전 자강땅에 펼쳐졌던 숭고한 화폭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조국땅 그 어디서나 펼쳐지고있다.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인민은 령도자를 받들고 따르며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살며 일해나가는 모습은 오직 사회주의조선에서만 볼수 있는 혼연일체의 참모습이며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국풍이다.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이 위대한 힘, 우리 공화국특유의 영원한 국풍이 있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국가부흥의 새시대는 앞당겨지고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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