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사연의 주인공이 된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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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사연의 주인공이 된 모녀
지금으로부터 9년전인 주체103(2014)년 9월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2차회의에서는 온 나라 교육자들의 관심속에 서면토론을 제기한 한 녀성대의원이 있었다.
그가 바로 어머니의 뒤를 이어 33년간을 교육사업에 이바지해온 영예의 김일성훈장을 수여받은 3중영예의 붉은기 룡강군 애원고급중학교 교장 임종실녀성이였다.
무려 수십여년동안 어머니와 딸이 한 교단을 지켜선 그들에게는 남다른 사연이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녀성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언제나 후대교육사업을 중시하시며 공화국의 교육자들에게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따사로운 손길은 이들모녀에게도 남다른 사연이 간직되게 하였다.
지금으로부터 근 50년전인 주체64(1975)년 1월 26일 평안남도 룡강군 옥도협동농장(당시)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에게 애원고등중학교(당시) 교장이 녀자인데 일을 아주 잘한다고 하시며 그곳으로 불러주시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그를 반갑게 맞아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따뜻한 어조로 그의 고향과 자식에 대해서와 교원생활은 얼마나 하였는가고 물으시였다.
그가 23년동안 했다고 말씀드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매우 대견해하시며 23년이면 간단하지 않다고 하시면서 동무와 같이 후대교육에 헌신하면 공산주의자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몸둘바를 몰라하는 그에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후대교육사업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강령적인 교시를 주시면서 후대를 교양하는 사업은 아주 힘든 일이라고, 그래서 교원은 직업이 아니라 혁명가라고 하는것이라고, 후대교양에서 중요한것은 그들이 일하기를 좋아하게 하는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러 점심시간도 퍼그나 지났으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좀처럼 일어서실념을 하지 않으시고 교장사업에 대하여, 학교사업에 대하여 오래도록 이야기를 나누시고나서 그에게 학교에 돌아가면 교원, 학생들에게 자신의 인사를 전해달라고 말씀하시였다.
이윽고 밖으로 나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애원고등중학교에 꼭 가겠다고, 앞으로 일을 많이 하라고 고무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촌마을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는 수수한 그 학교를 전국의 본보기단위로 내세워주시고 그를 일을 많이 한 교장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시였으며 그후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서 또다시 분에 넘치는 치하를 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애원고등중학교 교장은 한 학교에 오래동안 있으면서 농촌고등중학교의 훌륭한 모범을 만들어놓았다고 하시면서 이 동무의 공로로 보아 로력영웅칭호를 주어도 아깝지 않다고 교시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후 그가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5차회의에 참가하여 토론까지 하도록 하시고 애원고등중학교에 《김일성훈장》을, 그에게 공화국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하도록 하시였으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까지 내세워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후에도 그를 큰 대회와 행사들에 빠짐없이 참가시켜주시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도 안겨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이런 사랑과 믿음속에서 세월은 흘러 16살에 교단에 섰던 그가 60살이 되였을 때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친히 환갑상까지 보내주시였으며 그후 그의 딸을 어머니를 대신하여 교장으로 사업하도록 해주시고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까지 내세워주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과 은정의 손길이 있어 이 나라의 평범한 농촌학교 교장에 불과한 그들모녀는 온 나라가 다 아는 녀성교육자들로 빛나는 삶을 누리게 되였다.
오늘도 우리 공화국의 교육자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애로운 사랑과 은정을 길이 전해가며 모든 학생들을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한 사회주의조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튼튼히 키워가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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