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전의 폭탄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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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전의 폭탄선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은 신념과 의지의 강자, 제일배짱가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당이 있고 정권이 있고 인민과 군대가 있는 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필승의 신념과 강철의 의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혁명과 건설을 언제나 승리에로 이끌어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신 필승의 신념과 의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에 대한 이야기들은 세기와 세기를 이어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되여있다.
그 하많은 이야기들가운데는 세상에 널리 알려진 《푸에블로》호사건때 있은 사실도 있다.
지금으로부터 55년전인 주체57(1968)년 1월 《푸에블로》호사건이 일어나자 세계는 우리 공화국이 《푸에블로》호를 놓아주지 않으면 미국이 《모험적인 위험한 행동》을 할수 있다고 하면서 우려를 표시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단호하신 어조로 공산주의자들은 자기 나라의 자주권과 자기의 자존심을 제일 귀중히 여긴다고 하시면서 미제의 《보복》에는 보복으로,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대답할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보복》에는 보복으로,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말그대로 미제의 정수리를 호되게 후려갈기는 무서운 철퇴, 폭탄선언이였다.
질겁한 미제는 흰기를 들고 우리가 하라는대로 항복서에 수표하지 않을수 없었으며 영웅적조선인민앞에 또다시 무릎을 꿇게 되였다.
위대한 주체조선의 승리, 영웅적조선인민의 승리.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무비의 담력, 단호하고 무자비한 징벌의 의지를 다시한번 과시한 력사적인 승리였다.
하기에 《푸에블로》호가 나포된지 40년이 되는 해에 한 미국신문은 자기의 론평에서 이렇게 지적하였다.
《40년전 〈푸에블로〉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나포된것은 미해군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함선나포사건으로서 미국에 있어서 수소폭탄피해와 같은것이였다.
함선이 북조선령해에서 나포되였다는 보도가 나가자 미국내에서는 무력을 사용해서라도 함선을 찾아와야 한다는 주장이 비발치듯 하였다.
당시 캘리포니아주 지사는 즉시 전함들을 조선에 파견하여 포격을 시작하자고 제창하였고 윁남으로 향하던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가 조선을 향해 항로를 바꾸는 등 당장 조선에서 전쟁이 터질듯 한 분위기가 조성되였다.
바로 이러한 때 10여년전 조선정전협정이 체결되였던 판문점에서는 조선인민군측이 미국의 〈푸에블로〉호가 북조선령해에 비법적으로 침입하여 정탐활동을 하는 참을수 없는 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고 공포하였다.
나포된 〈푸에블로〉호 선원들은 모두 두손을 번쩍 쳐들고 북조선땅을 걸었다.
전 미국대통령 아이젠하워는 1968년을 가리켜 가장 엄혹했던 해라고 평하였다.…》
그때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많은 세월이 흐르고 많은것이 달라졌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세월이 흐르고 많은것이 변했다 해도 변하지 않은것이 있으니 그것은 사회주의조선을 기어이 압살하려는 제국주의의 본성이다.
하기에 우리 공화국은 온갖 난관과 어려움속에서도 국방력강화에 언제나 제일 큰힘을 넣어왔으며 조국의 안전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안녕을 위하여 자기의 절대적힘, 강위력한 자위적핵억제력을 질량적으로, 지속적으로 다져나가고있는것이다.
《보복》에는 보복으로,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세기를 이어 울리는 주체조선의 폭탄선언에서 세계는 55년전 지구를 뒤흔들었던 위대한 수령님의 음성을 들었고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이 계시기에 주체조선은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다시금 더 굳게 확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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