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세워보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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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세워보는 자리
얼마전 나는 리명수체육단의 선수가 되였다.
커다란 포부와 희망을 안고 체육단에 간 나에게 제일 깊이 새겨진것은 당의 손길아래 자라난 전세대 체육인들의 사진이였다.
제3차 세계청년녀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맞다든 강팀들을 모두 물리치고 조선녀자축구를 세계의 정점에 올려세우는데 크게 기여한 로력영웅이며 인민체육인인 김경호감독, 천경화, 길선희, 김향미, 김옥심선수들과 제1차 세계군대종합체육경기대회에서 105리를 남먼저 달려 주체조선의 기상을 높이 떨친 인민체육인 문경애선수, 리향옥국제축구심판원 등 수많은 체육명수들…
그 하나하나의 장한 모습들과 승전기록들은 기술과 육체적능력만으로는 이룰수 없는 장거였다.
1등의 시상대우에서 그들은 애국가의 장중한 선률속에 게양되는 공화국기를 우러러 눈물속에 어머니조국에 승리의 보고를 드리군 하였다.
하다면 그들은 과연 어떤 자리에 자신을 세우고 달려왔던가.
그 자리는 그 어떤 명예나 공명의 자리가 아니였다.
그것은 량심과 의리의 자리, 충정과 보답의 자리였다.
바로 그러하였기에 키워주고 내세워준 어머니조국을 체육기술로 받드는 하나의 고임돌이 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순결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훈련의 구슬땀을 쉬임없이 흘릴수 있었으리라.
그렇게 소중한 애국의 마음들을 간직하였기에 그들은 온넋과 심장을 불태우며 영예의 금메달로 내 조국의 자랑찬 승리의 전통을 빛나게 이어올수 있었고 바로 그래서 그들이 세운 공적 하나하나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향한 우리 인민들에게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더해주는 힘으로 될수 있었으리라.
또 그렇게 빛나는 하나하나의 위훈들과 더불어 그들의 모습은 오늘도 조국의 기억속에, 사람들의 기억속에 주체조선의 체육신화창조의 주인공들로, 체육영웅들로 력력해지고있는것이리라.
조국을 위한 불같은 헌신과 사랑, 당과 수령이 안겨준 믿음과 기대를 심장으로 새긴 체육인의 깊은 사명감, 바로 이것이 그들을 온 나라가 다 아는 영웅으로, 인민체육인, 공훈체육인, 체육명수로, 조국의 장한 아들딸들로 삶을 꽃피울수 있게 해준 열원이였다.
나는 전세대 체육인들과 자신을 대비해보았다.
우리 새 세대 체육인들이 서야 할 자리, 그 자리를 어떻게 빛내여야 하는가.
그 자리는 량심과 의리의 자리, 충정과 보답의 자리였으며 바로 그 자리가 우리 새 세대 체육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기를 세워보아야 할 자리였다.
전세대 체육인들이 걸었던 충정과 보답의 길에 자신을 항상 세우고 투쟁할 때 우리의 모습과 이름도 주체체육발전사에 자랑스럽게 새겨질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니 내가 설 자리에 대한 확신이 보다 더 굳어졌다.
리명수체육단 선수 김옥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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