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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을 중시하는것은 경제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근본방도 (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우리 당의 전략적로선은 자력자강의 정신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하여주는것입니다.》

현시대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며 과학기술의 발전수준은 나라의 종합적국력과 지위를 규정하는 징표로 된다.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이며 사회발전, 경제강국건설의 강력한 추동력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이 없이는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없으며 나라의 자연부원과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동원리용하여 튼튼한 국가경제력을 다져나갈수 없다. 자립적인 경제강국건설도 강력한 국방건설도 과학기술발전에 달려있다.

오늘 우리 당은 과학기술중시를 경제강국건설의 중요한 전략적로선으로 제시하였다.

과학기술을 중시한다는것은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며 생산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과학기술중시로선의 기본요구는 짧은 기간에 첨단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나라의 과학기술을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며 경제강국건설을 과학기술적으로 확고히 담보하는것이다.

과학기술중시로선을 철저히 관철하는 바로 여기에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경제강국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쳐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과학기술을 중시하는것이 경제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근본방도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과학기술이 경제강국건설의 직접적담당자인 인민대중의 창조적힘과 지혜를 키우고 그것을 높이 발양시킬수 있게 하는 위력한 수단이기때문이다.

인민대중은 경제강국건설의 직접적담당자이다.

경제강국건설에 리해관계를 가지는것도 인민대중이며 경제강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도 인민대중이다.

경제강국건설의 성과여부는 그 담당자인 인민대중의 창조적힘과 지혜를 어떻게 발양시키는가에 달려있다.

사람들을 높은 창조적능력의 소유자로 만들고 그들의 힘과 지혜를 발양시키는것은 생산력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선차적요구이다.

생산력의 구성요소로서의 사람의 창조적힘은 생산력발전의 기본요인의 하나이다.

물론 생산력의 구성요소로서의 로동도구도 물질적부의 생산에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 그러나 아무리 발전된 로동도구도 창조력을 지닌 사람에 의하여 만들어지고 자연을 정복하는 수단으로 리용된다. 그러므로 나라의 전반적경제발전을 이룩해나가자면 무엇보다먼저 사람의 사상의식수준을 높이는것과 함께 그들을 높은 창조적능력의 소유자로 만들어야 한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경제강국건설에서 인민대중의 창조적능력을 키우고 그것을 높이 발양시킬수 있게 하는 기본요인으로 된다.

사람들의 사상의식수준이 높다고 하여도 그것이 과학기술지식과 결합되지 않고서는 생산활동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거둘수 없다. 높은 사상의식과 현대적인 과학기술지식이 결합될 때만이 사람들의 창조적능력이 높이 발양되게 된다.

인민대중의 창조적능력을 키우는 과정은 곧 현대과학지식과 높은 기술을 소유해나가는 과정이다.

과학기술의 발전과정을 통하여 사람들은 일반지식과 함께 현대과학기술지식을 체득하게 되며 생산의 모든 부문과 공정들을 조종, 감독, 통제, 관리할수 있는 높은 창조적능력을 갖추게 된다.

오늘날의 경제건설은 과학기술을 응용하고 생산과 결합시켜나가는 과정이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 과학기술과 생산이 밀착되여있는 조건에서 생산의 직접적담당자인 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한 높은 창조적능력의 소유자로 준비되지 않고서는 현대화, 정보화된 경제를 한걸음도 전진시켜나갈수 없다.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길만이 생산의 주인인 근로자들의 창조적능력을 키우고 발양시키며 과학자, 기술자들의 창조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경제강국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쳐나갈수 있게 하는 참된 길이다. (계속)

김일성종합대학 박사 부교수 리금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