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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건축예술의 눈부신 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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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615회 작성일 23-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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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건축예술의 눈부신 비약

 

- 국가설계총국 부장과 평양모란봉편집사 기자가 나눈 대담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미래과학자거리에는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사상, 과학중시, 인재중시사상이 직관적으로 반영되여있습니다.》

주체104(2015)년 2월 14일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공화국의 수도 평양의 중심부에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서고있던 미래과학자거리를 현지지도하신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는 미래과학자거리형성설계작성에 참가하였던 국가설계총국 부장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우리 당의 과학중시, 인재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과시하며 수도 평양에 높이 솟은 미래과학자거리는 건축의 조형화, 예술화가 완벽하게 구현된 건축물이라고 할수 있는데 그에 대해 이야기해주었으면 한다.

부장; 주체성과 민족성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본질로 하는 우리 주체건축의 생명이며 조형화, 예술화는 예술로서의 건축의 본성적요구이다.

미래과학자거리는 건축에서 주체성과 민족성, 독창성을 살리고 조형화, 예술화를 높은 경지에서 실현할데 대한 당의 주체적인 건축미학사상이 훌륭하게 구현된 우리식 거리이다.

기자; 그러면 이 거리의 건축형성에서 우리 당의 건축미학사상이 어떻에 구현되였는지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고싶다.

부장; 미래과학자거리건축형성에서는 무엇보다먼저 거리를 다양하고 변화무쌍하게 형성함으로써 발전하는 시대와 인민들의 미적지향을 잘 반영하고있다.

동서쪽으로 길게 뻗은 도로를 축으로 하여 돛배를 형상한 초고층살림집들을 배치하고 원형, 직사각형 등 양상도 다르고 층수도 다른 건물들을 배치하여 다양성과 변화성을 잘 보장하였다.

얼핏보면 꽃잎같은 느낌을 주는 53층살림집과 모양새가 서로 다른 30층이상의 초고층건물들, 고층 및 다층살림집들과 소층 및 단층봉사건물들을 배치하여 역시 다양성과 변화성을 훌륭하게 보장하였다.



기자; 초고층, 고층살림집들의 다양한 배치와 함께 그 주변환경도 독특한 형식으로 꾸려졌다고 보는데…

부장; 그렇다. 미래과학자거리건축형성에서는 살림집구획안에 소공원을 꾸리던 종래의 방식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거리전반을 공원화하였다.

거리의 서쪽입구에 53층초고층살림집이 높이 솟아있는 조건에 맞게 그앞의 대동강쪽 넓은 공간에 공원을 꾸렸을뿐아니라 돛배형살림집을 비롯한 초고층 및 고층살림집들사이를 드문드문 열어놓아 거리형성에 대동강의 수려한 풍치를 끌어들여 거리의 건축물들과 자연환경을 잘 조화시키고 립체성도 훌륭히 보장하였다.



기자; 미래과학자거리가 조형화, 예술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한 주체적인 우리식 거리로 되는것은 미래과학자거리에 우리 당의 이민위천사상과 독창적인 과학중시, 인재중시사상이 그대로 구현되여있는것과도 관련되여있다고 본다.

부장: 그렇다. 살림집들과 편의봉사건물들로 거리의 성격을 정확히 표현한다는것이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다.

미래과학자거리의 건축형성에서는 서쪽입구의 거리중심축상에 고가다리와 결합시켜 상징탑을 세우고 53층살림집의 옥상에도 상징탑을 세워 거리의 성격을 표현하였다.

이와 함께 건물들의 웃부분에 우리 당이 과학기술중시사상이 집대성되여있는 《과학기술강국화》, 《과학중시》, 《인재중시》 등의 구호들을 게시하고 원자구조를 형상한 마크들을 붙이였다.

기자; 53층살림집은 미래과학자거리의 성격표현에서 특별히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건물이라고 보는데…

부장; 이 살림집은 미래과학자거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다.

53층살림집건축형성에서는 원자구조를 모방하여 립면을 꽃잎처럼 아름답게 구성한 다음 옥상에 과학기술상징탑을 세움으로써 거리의 성격이 명백하면서도 두드러지게 안겨오도록 하였다.



기자; 하기에 세계는 우리 미래과학자거리를 두고 《주체건축의 새로운 식》, 《로동당시대의 특이한 거리》, 《21세기의 거리》라고 경탄을 아끼지 않고있는것이 아닌가.

부장; 그렇다. 미래과학자거리가 이처럼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사상과 과학중시, 인재중시사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거리, 주체성, 민족성, 독창성, 조형예술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희한한 거리로 일떠설수 있은것은 어느 개별적 건축가나 건축설계집단의 창조적재능과 노력의 결과가 아니다.

우리들이 그려나가는 설계도면의 선과 점 하나하나에 인민의 꿈과 리상을 담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시며 지혜가 모자라면 지혜를 주시고 용기가 부족하면 세계를 굽어보는 천백배의 용기도 안겨주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우리의 기념비적창조물을 론할수 없다.

아마 사람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건설장을 찾아주시기 하루 전날에 몸소 하늘길에 오르시여 건설장을 료해하신 사연은 신문과 방송을 통해 알고있지만 그이께서 그로부터 며칠후 그 하늘길에 우리 건축설계가들을 불러주신데 대해서는 알지 못할것이다. 설계가들을 위해 마련해주신 비행기를 타고 원수님께서 돌고도신 그 하늘길을 따라 돌면서 우리는 살림집배치와 거리형성에서 명확한 일가견을 가질수 있게 되였다.

뿐만아니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미래과학자거리건설 전기간 몸소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우리 설계가들이 작성하여 올린 설계안들을 근 100여차에 걸쳐 590여건이나 보아주시고 지도해주시였다.

기자; 정녕 미래과학자거리를 비롯하여 우리 주체건축예술의 눈부신 비약은 특출한 창조력과 비상한 안목을 지니신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건축예지와 세심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부장; 희세의 건축대가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위대한 스승으로 모시였기에 수도 평양에는 앞으로도 인민의 리상을 꽃피워주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더 많이, 더 훌륭히 일떠설것이며 우리 조국땅에는 로동당시대의 문명개화기가 더욱 활짝 꽃펴날것이다.

기자;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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