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하지 못한 토의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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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하지 못한 토의안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우리 나라 농촌기계화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며 끝없이 전해지고있다.
주체39(1950)년 2월 8일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제4차전원회의를 소집하시였다.
당시 조성된 엄혹한 정세속에서 내각전원회의가 소집된것으로 하여 회의에 참가한 일군들은 정세발전에 대처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가 토의안건으로 상정될것이라고 생각하고있었다.
회의참가자들이 자기들의 생각을 주고받고있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회의장으로 들어서시였다.
주석단으로 향하시는 그이의 걸음새는 여느때없이 기운찼으며 만면에는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끄떡없을 강철의 의지와 담력이 비껴있었다.
그이의 음성이 장내에 쩌렁쩌렁 울려퍼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국영농기계임경소(현재의 농기계작업소)를 설치하는 문제를 토의하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한결같이 자기의 귀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긴장한 정세와 관련하여 중대한 비상결정이라도 채택되는가싶었는데 농기계임경소설치문제라니?!
이것은 그들이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던 토의안건이였다.
온 회의장은 그처럼 준엄한 정세속에서도 우리 나라 농촌기계화의 원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경탄과 흠모심으로 끝없이 설레이였다.
해방직후부터 여러 농촌지역에 나가시여 농기계에 대한 우리 농민들의 인식수준과 농사형편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 국영농기계임경소설치를 위한 준비를 빈틈없이 해오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 농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하루빨리 해방시켜주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그러한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영농기계임경소설치가 가지는 정치경제적의의와 설치원칙을 밝히신데 이어 국영농기계임경소설치에 관한 내각결정을 채택하도록 하시였다.
전원회의에서는 국영농기계임경소설치에 관한 문제가 만장일치로 채택되였다.
이렇게 되여 우리 공화국에서 기계로 농사짓는 앞길이 휘황히 펼쳐지게 되였다.
정녕 전쟁의 불구름이 시시각각 밀려오는 준엄한 시기에 채택된 국영농기계임경소를 설치할데 대한 결정은 사회주의농촌건설에 관한 위대한 수령님의 웅대한 구상의 고귀한 결정체였으며 세기를 두고 내려오면서 뒤떨어진 농기구를 가지고 고되게 농사짓던 농민들에게 기계농사의 기쁨을 하루빨리 안겨주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인민관의 정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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