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락또르와 농민들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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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락또르와 농민들의 소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 농촌에서 일어난 력사적전변은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사회주의농촌테제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됩니다.》
우리 공화국의 강서구역 청산농장에는 무심히 들을수 없는 이야기가 있다.
주체54(1965)년 가을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청산리를 또다시 찾아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찬바람이 불어치는 궂은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청산리를 또다시 찾으신것은 전해에 발표하신 사회주의농촌테제의 요구대로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는데서 농민들의 의견을 들어보시기 위해서였다.
농장일군들과 작업반장들을 친히 부르시여 뜨락또르의 리용정형에 대하여 알아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들로부터 뜨락또르의 리용권을 협동농장(당시)에 넘겨주셨으면 하는 의견을 들으시였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뜨락또르의 리용권은 농기계작업소에서 가지고있었다.
이 문제가 제기되자 일부 사람들은 그렇게 되면 뜨락또르를 혹사하거나 망탕 다루어서 가동률이 낮아질수 있고 그 수명도 짧아질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하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부 사람들의 그러한 우려에 동의하지 않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5개년계획수행의 어려웠던 시기를 회상하시면서 그때 당이 모든 난관을 무릅쓰고 로동계급을 불러일으켜 뜨락또르를 생산하게 한 목적이 작은 농사일까지 다 기계로 하자는것이였는데 농촌기술혁명을 하는데서 뜨락또르나 농기계가 마사질 걱정부터 앞세워서야 되겠는가고 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로동계급이 좀더 수고를 하더라도 농민들이 힘든 로동에서 벗어나게 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아끼지 말고 대담하게 조치를 취하여 도와주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인민들의 의사라면 제일로 중시하시며 인민들에게 좋고 혁명과 건설에 리로운 일이라면 그 실천을 잠시도 미루지 않으신 어버이수령님.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으나 그날의 못 잊을 사연은 오늘도 이곳 농장원들만이 아닌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심장마다에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인민관, 이민위천의 세계가 얼마나 뜨겁고 열렬한가를 가슴깊이 새겨주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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