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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사수, 인민수호의 1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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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797회 작성일 23-02-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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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사수, 인민수호의 12시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오늘 공화국의 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이시야말로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대도 인민의 생명안전과 생활을 기어이 지켜내실 억척불변의 의지를 지니시고 철저히 실천해나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이시라는것을 자신들의 실체험을 통해 깊이 깨닫고있다.

그이의 못 잊을 헌신의 자욱들과 더불어 이 땅우에 태여난 인민사수인민수호의 감동깊은 일화들은 수없이 많다.

그 하많은 이야기들가운데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한밤을 꼬박 지새우시며 태풍피해막이를 진두에서 조직지휘하신 가슴뜨거운 사실도 있다.

세해전 8월말 어느날이였다.

우리 공화국은 태풍8호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였다.



해상을 따라 북상하는 태풍8호가 원래의 자기 세력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면서 황해남도의 해안지역을 향해 각일각 밀려들고있던 긴박한 그 시각 도당책임일군은 뜻밖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걸어오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

그때는 새벽 2시를 가까이하고있었다.

격정으로 젖어든 목소리로 인사를 올리는 일군에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도의 일기상태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일군의 보고를 들으신 그이께서는 태풍8호는 아직 남쪽 200km밖에 있다고 하시며 방금전 해당 기관에 알아보신 태풍의 구체적인 관측정형에 대하여 알려주시였다.

일군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태풍8호의 상황을 시시각각 알아보시며 한밤을 꼬박 지새우고계신다는 생각에 눈굽이 쩌릿해졌다.

격정을 금치 못하는 일군에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비가 얼마나 오는가, 논의 물은 다 뽑았는가, 농작물이 넘어지지 않는가 일일이 물으시며 해결책을 세워주시고나서 태풍8호의 동태를 잘 관찰하면서 필요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강조하시였다.

이른새벽에 시작된 그이의 전화는 동녘하늘이 밝아오고 정오가 지날 때까지 수시로 계속되였다.

3시 18분, 4시 20분, 5시 40분, 6시 10분, 6시 45분, 7시 20분, 8시 45분, 9시 30분, 10시 40분, 12시 45분…

이렇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도의 책임일군에게 걸어주신 전화는 무려 11차례나 되였다.

잠시도 쉬지 못하시고 새날을 맞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13시 15분경 도의 책임일군에게 또다시 전화를 걸어주시였다.

도의 농작물피해정형을 료해하시는 그이의 음성은 몹시도 갈려있었다.

일군은 그이의 크나큰 로고가 사무치게 어려와 더 말을 잇지 못하였다.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재산을 무조건 사수하여야 한다는 일념으로 이른새벽부터 한낮까지 불같은 헌신과 로고를 기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

이렇듯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12시간도 채 못되는 사이에 도의 책임일군에게 12차례, 도안의 군당책임일군들에게 7차례의 전화를 걸어주시며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12시간, 이는 단순한 시간에 대한 수자상의 기록이 아니다.

그것은 오직 인민의 생명안전과 관련한것이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으시는 위대한 어버이께서만이 바치실수 있는 혁명시간이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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