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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사나이가 터친 심장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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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939회 작성일 23-03-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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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사나이가 터친 심장의 고백​

 

나를 돈앞에 세워보라!

나를 미인앞에 세워보라!

나를 총구앞에 세워보라!

이것은 장편실화 《흑진주》(금성청년출판사, 2017년)에 서술된 장제목들이자 주인공이 터치는 심장의 고백이다.

소설은 우리 공화국의 혁명가가 아니라 아프리카나라의 항쟁투사이며 주체사상신봉자인 한 인사가 겪은 실재한 사실에 기초한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위대한 시대사상, 인류문명의 제일가는 보물인 주체사상이 세계적판도에서 급속히 파급되여가면서 세계각지에 주체사상연구소들과 조직들이 나왔으며 그 불길은 아프리카에도 거대한 혁명의 태동을 안아왔다.

당시 자주의 기치를 들었던 주인공이 사는 어느한 아프리카나라에서는 대통령이 미제에 의해 무참히 살해됨으로써 혁명이 일시 좌절상태에 놓이게 되였다.

그때를 가슴아프게 돌이켜보며 소설의 주인공은 혁명이 옳바른 길을 따라 승리하자면 위대한 사상이 있어야 한다는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였으며 그 과정에 주체사상신봉자로, 견결한 반제반미항쟁투사로 성장하게 되였다.

고요한 동산이였던 아프리카에서 주체사상의 대하가 사품치는것을 바라지 않았던 미제와 그 앞잡이들은 항쟁지도자였던 주인공을 악착하게 탄압하였으며 그를 유혹하고 굴복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러나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에 심장을 맡긴 그를 돈으로도, 미인으로도, 총구로도 굴복시킬수 없었으며 시대의 흐름, 주체의 기치따라 자주, 평화의 한길로 나아가려는 력사의 전진을 그 어떤 힘으로도 멈춰세울수 없었다.

견결한 반제투사이며 주체사상신봉자인 주인공은 적들의 갖은 폭압과 압박을 이겨내며 자기의 신념을 끝끝내 굽히지 않고 견결히 싸웠으며 자기의 나라에 주체의 뜨거운 열풍을 안아왔다.

주체104(2015)년 10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꿈속에서도 찾고 오매불망 오고싶었던 위대한 주체사상의 모국, 주체의 고향인 우리 공화국을 방문하게 된 그는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나날이 발전하고 변모되여 인민들모두가 나라의 주인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는 현실을 직접 목격하게 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 경축광장의 높은 연단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고 선언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을 직접 들으면서 그는 한몸이 찢기고 부서져 가루가 된다 해도 일생의 신조로 간직한 주체사상,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온 세계에 실현해나가는 길에 한치의 탈선도 없이 곧바로 나아갈 결심을 더욱 굳히게 되였으며 새로운 신심과 희망을 안고 착취와 억압속에서 신음하는 자기의 조국으로, 자기의 투쟁무대로 떠나게 된다.

온 세계를 자주의 한길로, 착취와 억압이 없는 새 세상으로 힘차게 견인하는 위대한 주체사상의 모국, 걸출한 영재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신 위대한 사상의 강국에서 사는 긍지와 자부심을 뿌듯이 느끼게 하는 소설은 이 위대한 사상을 따르는 인류의 마음을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으며 주체사상이 있어 제국주의의 멸망은 필연적이고 사회주의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진리를 독자들로 하여금 페부로 절감하게 해주고있다.

이것이 어찌 소설의 주인공만이 보여준 내면의 세계이겠는가.

지금 지구상에는 수많은 주체사상신봉자들이 있다.

지난 수십년간 세계 5대륙의 수많은 나라 인사들, 평범한 사람들이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성에 탄복하고 우리의 사상과 제도의 우월성에 매혹되고 따르게 된 동기는 서로 각이하다.

허나 위대한 주체사상이 밝힌 인류자주위업의 길을 따라 사회주의조선을 희망의 등대로 삼고 나라의 자주성을 실현하고 사회적진보를 이룩하려는 그들의 지향은 하나와 같다.

그들의 절절한 념원과 기대, 아낌없는 지지성원을 안고 우리 인민은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따라 그 어떤 력사의 곡경도 이겨내고 승리만을 안아오게 될것이며 《위대한 내 나라》 노래소리는 온 우주에 울려퍼질것이다.



문학평론가 오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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