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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분교의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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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964회 작성일 23-03-1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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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분교의 종소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절세의 애국자를 높이 모시여 애국자의 대부대가 자라고 그 억센 힘으로 강성하고 번영하는것이 바로 내 조국의 현실이다.

지금도 조국의 한부분인 작은 섬들에 꾸려져있는 분교들에서 울리는 유정한 수업종소리.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후대교육사업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는 참된 교원들이 울리는 이 종소리에도 그가 어디에서 살든, 어느 초소에서 일하든 조국과 자신을 하나로 이어놓고 생의 순간순간을 값있게 살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이 비껴흐른다.

주체105(2016)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최전연에 위치한 한 섬방어대를 시찰하시였다.

방어대군인들의 군무생활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문득 이곳 지휘성원에게 방어대에 분교가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뜻밖의 물으심에 그는 그 의미를 미처 깨닫지 못한채 있다고 말씀드리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을 둘러보시며 섬에 분교가 있다는데 웃단위 일군들이 후대관, 미래관을 바로가지고 교육사업실태를 정상적으로 료해하여보고 걸린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어야 한다고, 섬방어대들에 나갈 때에는 빈손으로 가지 말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습장이나 필기도구 같은것들을 가지고 내려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후대교육사업에 얼마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으면 이렇듯 전선시찰의 길에서 분교학생들의 학용품문제에 대해서 가르쳐주시랴.

일군들모두가 깊은 감동에 잠겨있는데 그이께서는 학생이 몇명인가고 다시 물으시였다.

그에 대한 보고를 드리면서 인민군지휘성원들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섬분교들에 자원진출하는 교원들이 많은데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못내 만족해하시며 그런 사람들은 애국자라고 할수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몇명 안되는 자기들의 자식들을 위해 일떠선 섬분교로 자원진출해오는 교원들을 보면서 우리 사회주의제도, 우리 교육제도가 정말 좋은 제도라고만 생각했지 그들의 소행을 애국이라는 성스러운 부름과 결부시켜 생각해보지 못하였던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그러한 그들의 귀전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음성이 또다시 울리였다.

외진 섬에서 후대들을 위하여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는 교원들을 사회적으로 내세워주고 평가해주어야 한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섬분교의 교원들에게 애국자라는 값높은 영예를 안겨주시고도 부족하신듯 방어대의 군인들과 가족들은 물론 분교의 교원들까지 자신의 곁으로 다 부르시여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만나시는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열화같은 애국의 마음을 깊이 심어주시고 모두가 애국에 살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믿음을 전하며 섬분교의 종소리는 오늘도 끝없이 울리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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