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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만이 넘치는 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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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343회 작성일 23-03-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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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만이 넘치는 일터

 

얼마전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해 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가고있는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찾았다.

정문에 들어선 우리의 눈앞에 공장의 전경이 안겨왔다.

주변의 풍치와 어울리게 일떠선 생산건물들과 보조건물들,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둘러싸인 산뜻한 구내의 휴식터들을 즐거운 마음안고 바라보는 우리에게 공장지배인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떨쳐나선 종업원들의 열의가 대단하다고 하면서 우리를 현장으로 이끌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이곳 로동계급의 충성과 애국의 불같은 열정을 보여주는듯 현장은 증산으로 들끓고있었다.

설비들마다에서 갖가지 제품들이 쉬임없이 흘러나오는 광경은 정말 볼만 하였다.



난관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혁신의 한길로 줄달음칠수 있는 비결에 대해 알고싶어하는 우리의 마음을 헤아린듯 공장의 일군은 자기들의 손으로 보다 훌륭한 래일을 창조해나가기 위한 투쟁에 지혜와 열정을 바치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자체의 힘으로 공장을 개건하던 나날은 이들에게 있어서 가슴벅찬 투쟁의 나날인 동시에 혁명적랑만과 희열에 넘친 나날이기도 하였다.

그 나날에는 힘들고 지칠 때면 군사복무시절에 즐겨부르던 노래로 온 건설장을 끓어번지게 하던 잊을수 없는 밤도 있었고 사람들의 얼굴마다에 웃음꽃을 활짝 피워주던 흥겨운 오락회도 있었다.

웃음많고 노래도 많았던 그때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으로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자랑찬 현실을 안아온 이 공장 종업원들의 강인한 투지와 열정을 뜨겁게 안아볼수 있었다.

우리는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면서 이들의 랑만적인 생활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였다.

훌륭하게 꾸려진 배구장에 가면 종업원들이 서로의 승부를 겨루던 이야기가 우리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주었고 예술소조원들을 만나면 모두가 명가수, 명배우들이라는 자랑에 마음은 더없이 즐거워졌다.

그런가 하면 알뜰하게 꾸려진 작업반의 휴계실들과 문화후생시설들은 생활을 문명하게 꾸려가려는 이 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지향을 엿볼수 있게 하였다.

우리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의 꿈과 리상을 반드시 현실로 꽃피워갈 열의를 안고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고있는 이들의 모습에서 조국의 강성할 래일을 그려보며 공장을 떠났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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