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산의 포장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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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산의 포장도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시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군사적담보를 확고히 마련하시였습니다.》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속에 《일당백》의 고향으로 새겨져있는 대덕산, 여기 대덕산초소에도 우리 인민군군인들을 위하시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다.
주체85(1996)년 3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진눈까비가 내리는 불리한 날씨에도 대덕산초소를 또다시 찾으시였다. 초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에게 다심한 사랑을 부어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부대의 한 일군에게 대덕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인들이 그 도로를 관리하느라고 얼마나 수고하겠는가, 대덕산에 올라가는 도로를 관리하자면 군인들이 휴식도 제대로 못할것이라고 하시면서 못내 걱정하시였다.
이곳에서 오래동안 군사복무를 해온 그 일군은 누구보다도 이 도로에 대하여 잘 알고있었다.
대덕산은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곳이다보니 비만 내리면 군인들이 애써 다져놓은 길이 비물에 씻기여 여기저기 험하게 패여버리군 하였다.
그때마다 대덕산군인들은 일당백의 고향에서 복무의 나날을 보낸다는 긍지를 안고 초소근무를 수행하는 긴장한 속에서도 도로를 제때에 다시 손질하군 하였다.
일군들도 미처 생각지 못한 군인들의 수고를 헤아려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덕산으로 올라가는 도로를 포장하자고 하시였다.
군인들을 위하시는 그이의 다심한 사랑에 일군은 눈굽을 적시며 도로포장을 부대에서 자체로 하겠다고 말씀올리였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체로 도로를 포장하느라면 군인들이 제대로 휴식도 못할것이라는데 대하여 근심하시면서 도로건설을 전문으로 하는 부대를 보내주겠으니 동무들은 걱정할것이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자신께서는 대덕산의 진창길만이 아닌 바람세찬 바다길, 높고 험한 령길도 마다하지 않고 걸으시면서도 우리 병사들에게는 좋은 길과 충분한 휴식을 안겨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이렇듯 병사들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친어버이사랑에 떠받들리여 대덕산의 굽이마다를 련결하는 번듯한 포장도로가 생겨나게 되였다.
대덕산의 포장도로는 오늘도 우리 인민군대의 불패의 혁명강군의 위력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를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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