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분홍색, 푸른색 초대장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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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색, 푸른색 초대장을 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녀성들이 없으면 가정도 사회도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도 있을수 없습니다.》
오늘 공화국의 녀성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녀성혁명가로, 가정과 사회의 꽃으로 참된 삶을 누려가고있다.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의 손길에서 존엄높고 보람넘친 삶을 꽃피워가는 우리 녀성들의 행복한 모습을 바라볼수록 지금으로부터 11년전에 있은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주체101(2012)년 3월 8일 공화국의 평양대극장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3. 8국제부녀절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당시 일군들은 3. 8절이 위대한 장군님 서거 100일추모회를 얼마간 앞두고있는 때여서 전반적추모분위기를 고려하여 국제부녀절행사를 될수록 조용히 치르려고 하였다.
그러나 우리 녀성들을 생각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은 참으로 뜨거운것이였다. 그이께서는 공연을 여느해와 달리 이채롭고도 성대하게 조직하도록 해주시고 그 준비사업을 무려 10여차례에 걸쳐 세심히 지도하여주시였다.
그러시면서 공연을 특색있게 하면서도 여느때와 달리 관람에 초대되는 모든 녀성들이 남편들을 데리고오도록 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이채롭고도 특색있는 국제부녀절경축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게 되였던것이다.
공연에는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과 우리 공화국에 주재하는 여러 나라의 외교관들이 동부인하여 초대되는것과 함께 그와는 반대로 평양시안의 녀성일군들과 최고인민회의 녀성대의원들, 녀성과학자, 녀성교원, 녀성혁신자들 모두가 남편들을 데리고 초대되게 되였다.
하여 극장안에는 관람객의 절반은 연분홍색초대장을 가진 녀성들, 나머지 절반은 안해의 덕으로 푸른색초대장을 받은 남편들로 이채로운 풍경이 펼쳐지게 되였다.
초대된 남편들가운데는 집에서는 세대주라고 을러메지만 밖에 나와서는 녀성대의원, 녀성영웅, 녀성박사로 존경받는 안해보다 직급이나 사회적지위가 낮은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사실 안해들을 제일 사랑하지만 평소에는 대체로 무뚝뚝한척 하는 사람들이 다름아닌 남편들이였다.
그런것으로 하여 국제부녀절이 되면 집안에서는 아침식사를 제손으로 짓는다, 안해를 기쁘게 해준다 하며 부산을 피우다가도 밖에 나와서는 언제 그랬더냐싶게 틀을 차리군 하던 남편들이였다.
그런것으로 하여 이날 안해들의 손에 이끌려 극장에 들어서면서부터 어줍게 웃으며 얼굴을 붉히는 축들도 많았다.
그러나 극장안에 펼쳐진 영광의 화폭앞에서, 3. 8국제부녀절을 맞으며 이채로운 음악회를 마련해주시고 출연자들과 관람자들, 온 나라 녀성들에게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남편들은 자신들의 안해들, 이 나라의 녀성들모두를 온 세상이 부럽도록 내세워주고싶으시여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다심하신 그 사랑에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관람석 어디라 할것없이 웃음꽃이 피여났다.
부부가 나란히 앉아 만시름놓고 행복의 시간을 보낸 그날의 기념음악회는 참가자들에게 있어서 한생에 잊지 못할 순간이였다.
이날 관람자모두는 녀성들의 남모르는 수고를 누구보다 먼저 헤아려주시며 이처럼 축복의 자리에 불러 가정의 화목과 일심단결을 더욱 굳건히 다지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은정에 대한 고마움의 격정을 스스럼없이 터치였다.
그날의 감격과 환희는 뜻깊은 3. 8절국제부녀절을 맞이한 오늘 온 나라 녀성들과 남편들의 가슴마다에 더더욱 무한한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진정 저 하늘에 태양이 있어 백화가 만발하듯이 절세의 위인을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녀성들모두가 세상에서 제일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있는것이며 조국땅 방방곡곡에서는 기쁨과 행복의 웃음소리가 한껏 넘쳐나는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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