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밑에는 약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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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밑에는 약졸이 없다
며칠전 우리 집에 경사스러운 일이 생기였다.
아들의 부대에서 소식이 왔는데 얼마전에 진행된 화성포병부대의 화력습격훈련에 우리 복남이도 참가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기쁨을 드리였다는것이다.
신문과 TV를 통하여 훈련에 참가한 끌끌한 인민군장병들의 모습에서 아들애와 비슷한 얼굴을 보면서 설마하고 생각하였던 우리 가족이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훈련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화성포병들이 실전에 대응할수 있게 위력적으로 엄격히 준비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우리 원수님의 치하를 받는 크나큰 영광을 지닌 우리 복남이와 부대군인들이 못내 대견스러웠다.
그러느라니 문득 마음속에 뜨거운 격정이 차올랐다.
지구상에는 나라마다 군대가 있고 오랜 력사와 방대한 병력수, 현대적인 무장장비를 자랑하는 군대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우리 인민군대와 같이 위대한 수령, 위대한 최고사령관을 높이 모시고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영웅적위훈을 아로새기며 천하제일의 혁명강군으로 그 이름 높이 떨쳐가는 군대가 또 어디에 있는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헤쳐가신 군력강화의 천만리를 마음속에 안으시고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지키기 위한 멀고 험한 전선길, 화선길들을 끝없이 이어가시는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이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하고 혁명적신념이 투철한 정치사상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였고 몸소 작전탁을 마주하시고 필승의 작전방안도 제시해주시고 군인들의 훈련모습도 보아주시던 그 나날과 더불어 우리 혁명무력은 주체적인 전략전술과 대담무쌍한 공격방식, 완벽한 실전능력을 갖춘 무적의 전투대오로, 불패의 무장력으로 장성강화되였다.
지난 2월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광장에서 세계최강의 전략무기가 김일성광장을 누비는 모습을 보며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세력도 우리 국가의 자주권, 우리 인민의 존엄을 털끝만큼도 건드릴수 없게 자위적힘을 최강으로 다져 우리 조국을 세상에서 가장 강대한 나라로 만드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의 신조를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명장밑에는 약졸이 없다고 하였다.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령도력, 무비의 담력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불가항력의 전쟁억제력을 마련해주시고 주체혁명위업, 부국강병의 대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인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불패의 우리 혁명무력이 자라났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얼마전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사회주의건설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주요전역들에 인민군대를 파견하여 전국적범위에서 강위력한 투쟁을 힘있게 조직전개할데 대한 중요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우리 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을 받아안은 인민군대가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이룩할 인민의 문명과 행복의 기적들을 생각할수록 가슴이 벅차오른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지금 우리 인민들은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
천출명장을 높이 모시여 나날이 장성강화되는 우리의 군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느끼며 나는 아들에게 이런 당부를 전하였다.
복남아, 너는 지금 우리 국가의 힘이 최대로 분출되는 위대한 시대에 사는 총쥔 병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명령을 관철하는 길에서 그 무엇도 주저하지 않는 용감한 화성포병이 되리라고 아버지는 굳게 믿는다.
리 정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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