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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공사실적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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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370회 작성일 23-03-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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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공사실적 150%》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건설정책을 완벽하게 철저히 집행하는데서와 앙양된 기세드높이 백열전을 벌리는데서 응당 화성지구에 전개된 건설부대들이 기치를 들고 모든 건설전구들의 본보기가 되여야 합니다.》

여기는 인민들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건설대전이 벌어지는 공화국의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이다.

우리는 조선인민군 김봉철소속부대가 맡은 살림집공사장에서 이 소식을 전한다.

지금 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기초콩크리트치기공사에서 건설장적으로 맨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즐비하게 늘어서 연해연방 혼합물을 쏟아내는 콩크리트혼합기들, 우줄우줄 키돋음을 하며 솟아오르는 철근콩크리트기둥들, 미처 그 수를 수 없게 세멘트, 모래, 자갈을 싣고 련속 들이닥치는 중량화물자동차들…

시간이 감에 따라 더더욱 고조되는 공사장의 분위기에 발맞추며 열정적으로 일손을 다그치는 군인건설자들의 미더운 모습이 우리들의 가슴을 벅차게 한다.

《지금 부대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듯 높습니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착수한 그날부터 짧은 기간에 기초굴착을 끝낸 기세로 기초타입공사에 진입하여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이고있습니다. 작업전에 모두에게 공정별에 따르는 보여주기 진행하고 현장전습을 꾸준히 하면서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는 등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고있습니다.》

이곳 시공참모가 설명을 하는 동안 어느새 측량작업이 끝나고 철근조립을 맡은 대원들의 작업도 마감단계에 이르렀다.

이어 대기하고있던 휘틀조립조가 들어서서 잠간사이에 휘틀조립을 완성해나간다.

깐깐한 검열끝에 합격을 알리는 호각소리가 울리는것과 동시에 《혼합물주입!》이라는 구령이 청높이 울려퍼진다.

즉시에 휘틀안으로 혼합물이 쏟아져내린다.

《우리는 혼합물의 배합비률을 정확히 보장하기 위해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였습니다. 이렇게 하니 시공속도도 빨라지고 건설물의 질도 충분히 보장할수 있게 되였습니다.》

긍지와 희열에 넘친 군인건설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맡아안을 결사의 각오를 안고 대상공사에서 군인본때, 군인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는 이들의 불같은 열의와 드높은 혁명적기세를 엿볼수 있었다.

진동다짐기들의 동음이 윙윙 울리는 속에 벌써 오전작업의 마감을 알리는 호각소리가 길게 울린다.

《호르륵- 호르륵--》

련이어 이동식속보판에 나붙은 혁신창조의 새 소식 《오전공사실적 150%》.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실현하는 길에서 언제나 앞장에서만 내달리는 군인건설자들의 장한 투쟁기세가 또다시 온 공사장에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킨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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