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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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민》
《야 참, 맛있다.》
《저거! 몸무게가 굉장한데. 나도 인차…》
평양교원대학부속 모란봉구역 개선유치원의 어린이들이다.
맛있는 우유를 먹으며 좋아라 웃는 아이들, 몸무게를 달구며 으쓱해하는 모양이 정말 귀엽다.
요즘 우리 인민들속에서는 류다른 《걱정》이 생겨나 화제거리로 되고있다.
어머니당의 사랑속에 젖제품을 매일 먹는지 2년을 가까이하면서 아이들의 몸상태는 나날이 좋아지고 키와 몸무게가 하루가 다르게 부쩍부쩍 늘어나지만 이와 반면에 옷이며 신발이 너무도 빨리 작아져 야단이 났다는것이다.
실로 행복한 《고민》이 아닐수 없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식들을 튼튼하게 키우고싶어한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 온 나라 부모들의 그 소원은 지금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무럭무럭 자라는 우리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모습은 과연 어떻게 마련된것인가.
나라의 중대사를 론하는 당중앙전원회의에서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하도록 하시고 그를 위한 온갖 대책과 사랑의 조치를 취해주신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이시다.
내각의 어느 일군이 격정속에 한 이야기가 떠오른다.
《지금도 지난해 5월중순 어느날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 펼쳐졌던 눈물겨운 화폭이 눈에 선합니다. 그날 한밤중에 도착한 자동차들에 애기젖가루와 암가루를 실으면서 거기에 모인 사람들모두가 울고 또 울었습니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돌발적인 비상방역위기로 누구보다 크나큰 중하를 한몸에 지니신 우리 원수님께서 갓난애기들을 키우는 어머니들의 남모르는 고충을 헤아리시여 애기젖가루, 암가루문제까지 일일이 관심해주시였던것이다.
이뿐이 아니였다.
두해전 9월 어느날 평양시에서 시험생산한 젖가루를 몸소 맛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른새벽 시당책임일군에게 젖가루생산과 관련하여 거듭 전화를 걸어주시며 아이들을 위한것은 그 무엇이든지 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제일 좋은것이여야 한다는 뜨거운 당부를 하시였다.
진정 태양의 열과 빛에도 비길수 없는 어버이의 무한대한 사랑은 이 땅의 모든 어린이들을 무럭무럭 씩씩하게 자래우는 사랑의 젖줄기였고 자양분이였다.
보답은 미처 따라서지 못하는데 사랑과 은정은 이렇듯 나날이 커가니 어머니들의 행복한 《고민》이 어찌 덜어질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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