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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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판
며칠전 무궤도전차정류소에서 있은 일이다.
뻐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에서 위훈과 기적을 창조하고있는 청년들에 대한 투쟁소식으로 자못 흥분되여있었다.
이때 한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만이 아니라 여기도 청년판이구만.》
사람들모두의 눈이 한순간에 휘둥그래졌다.
《내말이 틀립니까. 우리 청년들이 창조하는 위훈과 기적의 청년판이 온 나라 곳곳마다에 자랑과 긍지의 청년판을 펼쳐놓았다는 말입니다.》
그의 형상수법이 하도 신통하여 사람들모두가 혀를 찼다.
청년판, 진정 온 나라가 청년판으로 화하였다.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청년들이 우환거리로 되고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청년들이 혁명과 건설을 떠메고나가는 역군으로, 자랑으로 되여 당과 인민의 아낌없는 사랑과 믿음속에 애국청년들로 그 영광을 떨치고있으니 세상에 이런 아름다운 청년판이 세계 그 어디에 또 있으랴.
되새겨볼수록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었다.
얼마나 많은 청년들이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청춘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여기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만이 아닌 어렵고 힘든 사회주의전구들마다에 탄원진출하여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판을 펼쳐놓았는가.
이는 결코 하늘이 가져다준것도,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저절로 이루어진것도 아니다.
우리 청년들에 대한 열화와도 같은 사랑과 믿음이 넘치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이 나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렸다.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김정은
2012 1. 26》
그렇다. 무한대한 우주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 청년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 이것이야말로 우리 청년들을 시대의 앞장에서 나아가는 영웅청년들로 키워주는 진함없는 원동력이다.
이 땅에 태여나 자라난 청년이라면 한사람도 남김없이 모두다 공산주의사회까지 데리고가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며 사랑하는 우리 청년들이라고 정답게 불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 사랑이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바로 이렇게 더욱 높이 솟아난 청년강국이고 이렇게 더욱 거창하게, 아름답게 수놓아지는 우리의 청년판이다.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으로 달리는 나의 마음속에서는 이런 웨침이 소용돌이쳤다.
청년판, 부를수록 새겨안을수록 힘이 솟고 열정넘치는 이 부름이야말로 그 이름도 존엄높은 청년강국의 기상을 비쳐주는 거울이고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는 장엄한 뢰성이며 나날이 더 젊어지는 내 조국의 현실을 보여주는 축도이라고.
김 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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