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육자를 영광의 자리에 세워주신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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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육자를 영광의 자리에 세워주신 사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일군들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지로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관점과 태도를 가지고 과학자, 기술자들을 존중하며 그들의 연구사업을 적극 밀어주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인민을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우리 공화국의 과학자, 교육자들에게 돌려주신 사랑의 이야기를 다 하자면 끝이 없다.
그 하많은 이야기들속에는 한 교육자를 영광에 자리에 세워주신 감동깊은 사연도 있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어느날이였다.
이날 현대적으로 개건된 평양밀가루가공공장을 찾으신 어버이장군님께서 어느한 방에 들어서시였을 때였다.
공장의 한 일군이 방 한쪽에 서있는 사람을 가리키며 이 동무가 공장의 현대화를 총지휘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자동화공학부 학부장선생이라고 소개해드리였다.
정중히 인사를 올리는 그를 정답게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공장의 통합자동화체계에 대하여 설명해보라고 이르시였다.
학부장은 솟구치는 격정을 가까스로 누르며 정보적으로 통합되고 일체화된 생산공정의 전면적인 현대화, 과학화체계와 생산지원체계, 경영관리체계의 구성과 특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였다.
그의 설명을 마지막까지 다 들으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현시된 생산공정의 구성원리도와 연혁소개실, 빵, 과자들이 줄지어 쏟아져내리는 여러 직장들의 장쾌한 전경을 바라보시며 오늘 공장을 돌아보니 매우 만족하다고, 불과 몇개월사이에 평양밀가루가공공장의 안팎이 궁전과 같이 꾸려져 천지개벽이 되였는데 이 자랑찬 성과는 우리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을 안고 과학기술을 틀어쥐고나갈 때 빠른 시일안에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변을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고 기쁨에 넘치신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이번에 평양밀가루가공공장을 개건확장하는 과정에 우리 과학기술과 주체공업의 위력을 또다시 힘있게 시위하였으며 과학자, 기술자들이 두뇌전, 기술전을 벌리며 이악하게 달라붙을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었다고 하시였다.
뜻깊은 그날 공장을 다 돌아보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의 자리에 김책공업종합대학 자동화공학부 학부장을 또다시 불러주시였다.
교원, 연구사들에 대한 우리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목이 꽉 메여올라 학부장은 한걸음 나서며 그이께 정중히 인사를 드리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그를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기쁨에 넘치신 어조로 좋다고, 빨리 사진을 찍자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이날 환하게 웃으시는 그이를 숭엄히 우러르며 영광의 자리에 선 학부장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격정의 웨침이 터져나왔다.
어버이장군님의 가까이에는 언제나 우리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있습니다. 장군님의 높은 뜻을 받드는 길에 우리 교육자들은 있는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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