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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자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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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357회 작성일 23-03-26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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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자양분

 

공화국의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인민소비품생산을 활성화할데 대한 당정책관철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룩해나가고있다.

이들이 거두고있는 혁신적성과는 영예군인들을 끝없이 아끼고 사랑하시며 그들이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나가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동지들과 인민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김정일동지의 정치에서 기본특징을 이룬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주체92(2003)년 4월 15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찾으시였다.

삼가 인사를 올리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늘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태양절이지만 영예군인동무들이 보고싶어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뜻깊은 태양절을 맞는 동무들을 축하합니다라고 사랑넘친 말씀을 하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방직장, 비옷직장을 비롯한 여러 생산공정들에 들리시여 로동자들의 작업조건을 일일이 헤아려보시며 깊이 마음쓰시였다. 영예군인들이 생산한 제품을 보시고 그들의 수고를 친히 헤아려주기도 하시고 생활에 사소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세심히 보살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다심한 사랑은 영예군인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영예군인들과 함께 공장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을 관람하시고 공장을 떠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명절날 바쳐오신 자신의 로고는 다 잊으신듯 가시는 길에서도 영예군인들이 명절날 쉬지도 못해 안되였다고 거듭 되뇌이시면서 그들이 이제라도 명절을 잘 쇨수 있게 해주자고 하시며 뜨거운 은정을 부어주시였다.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의 영예군인들을 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은 정녕 끝이 없었다.

주체99(2010)년 12월 어느날 또다시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공장에 몇년만에 다시 와본다고 하시면서 키높이 자란 나무들이 들어찬 구내를 감회깊은 시선으로 바라보시였다.

사출장화직장에 들리신 장군님께서는 제품 하나를 손에 드시고 대단히 좋구만라고 하시면서 형태와 색갈이 여러가지여서 더 좋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운 영예군인들은 꽃방석에 앉혀 우대해야 할 사람들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어느덧 떠나실 시간이 되자 떨어지기 아쉬워하는 일군들을 정깊은 미소속에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2003년 태양절에는 영예군인들의 휴식에 지장이 될가봐 다음기회에 기념사진을 찍자고 약속하였는데 오늘은 다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시였다.

평범한 로동계급과 하신 약속을 우리 장군님께서는 7년세월이 흐른 그때까지도 잊지 않고계신것이였다.

친어버이심정으로 영예군인들의 마음속 간절한 소원을 헤아려주시며 그들을 영광의 자리에 불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곁에서 영예군인들은 눈물속에, 기쁨속에 기념사진을 찍었다.

참으로 그날의 기념사진은 령도자와 인민이 뜻과 정으로 혈연의 관계를 이룬 혼연일체의 뜻깊은 화폭이였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은 온 나라의 영예군인들이 혁명의 꽃을 더 붉게 피우게 하는 고귀한 자양분이였다.

지금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영예군인들이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나가도록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끝없이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은덕을 소중히 간직하고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기 위한 생산돌격전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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