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정의만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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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정의만으로는…
지속성과 계기성으로 특징지어지는 물질의 존재형식, 이것이 사전에 정의된 시간의 의미이다.
비록 길지 않은 문장이지만 이것은 기나긴 인류과학발전사가 남긴 해명이기도 하다.
그러나 오늘 우리 인민은 이 과학의 정의만으로는 결코 설명할수도, 또 헤아릴수도 없는 성스러운 시간을 페부로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이민위천의 한생으로 인민을 키우시고 조선을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사상과 업적을 귀감으로 삼고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할것이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갈것입니다.》
이 땅에 흘러가는 그 무수한 한초한초를 백시간, 천시간맞잡이로 불철주야 헌신하시는 절세위인의 그 위대한 혁명시간으로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력사가 장엄하게 흘러가고있다.
이 땅에 펼쳐진 거창한 기적과 전변들은 결코 세월의 흐름이 가져다준것이 아니다.
시간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세월을 주름잡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으로 우리 조국땅에는 새로운 활력으로 가득찬 격변의 한초한초, 더 밝고 창창한 래일이 꿈아닌 현실로 펼쳐지는 거창한 창조와 전진의 날과 달이 흐르고있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 인류의 미래를 안으시고 잠도 휴식도 때식도 뒤로 미루시며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혁명시간은 결코 불밝은 당중앙위원회 집무실에서만 흐른것이 아니였다.
찬비내리는 진창길과 위험천만한 화선길, 박달나무도 얼어터지는 북방의 현지지도길과 폭열이 쏟아지는 전야의 포전길들에서 눈물겹게 뵈옵는 우리 원수님의 불같은 헌신의 모습이다.
누구나 삼지연시에 가보면 그곳 인민들이 격정에 젖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체110(2021)년 11월 한없는 기쁨속에 청봉고급중학교를 돌아보고나시였을 때는 이미 점심시간이 지난 뒤였습니다. 하지만 그이께서는 이제 마저 보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어두워진다고 하시며 또 다음로정으로 걸음을 재촉하시였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세상에 다 전하자면 열백, 천백밤을 지새워도 모자랄것이다.
진정 그이께 있어서 시간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바치시는 희생적인 헌신, 기적과 위훈으로 이어지는 혁명승리의 분초였다.
세계의 경탄을 자아내는 희한한 재부들, 우리 공화국의 불가항력적인 힘과 불패의 기상을 과시하는 성대한 열병식의 눈부신 황홀경, 사상최악의 시련속에서 이룩되는 그 모든 소중한 성과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을 위해 바치시는 우리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의 분분초초로 마련된것이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불같은 헌신의 나날을 이어가시면서도 늘 시간이 모자라 안타까와하시는 우리 원수님.
언제인가는 새벽까지 일하시는 그이의 건강이 념려되여 잠간만이라도 쉬실것을 간청드리는 일군들에게 자신에게서 제일 그리운것은 시간이라고, 지금은 할 일이 너무 많아 아무리 밤시간을 바쳐가도 늘 시간이 모자란다고, 대기실에서 잠간만이라도 휴식하고 가라고 부탁하는 동무들의 마음은 리해되지만 또 할 일이 있어 가보아야 하겠다고 하시며 또다시 새벽길을 이어가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력사는 수많은 정치가, 위인들을 기록하고있다.
하지만 우리 원수님과 같이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하루 24시간을 분초로 쪼개가시며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시는 위대한 혁명가를 알지 못하고있다.
우리 원수님의 한초한초, 하루하루는 사랑하는 조국, 사랑하는 인민과 이어져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맡기고가신 우리 인민에게 자신의 모든 정과 열을 송두리채, 깡그리 부어주고싶으시여 쪽잠에 드시였다가도 일어나시여 새로운 구상을 펼치시는분이 바로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그토록 열을 주고 정을 기울이며 따뜻이 보살피시는 우리 어버이의 그 불같은 정과 열의 세계에 떠받들려 우리 인민은 령도자와 뜻과 정을 함께 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더욱 굳게 뭉쳐지고 우리 당은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곁에 더 가까이, 더 뜨겁게 다가서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모습을 보다 뚜렷이 하고있다.
우리 인민 누구나 격정에 넘쳐 이렇게 말한다.
과학의 정의만으로는 다 설명할수 없고 헤아릴수 없는것이 우리 원수님의 혁명시간이라고.
절세위인의 품속에서 애국의 참뜻을 비문처럼 새겨안은 이 땅의 모든이들은 심장과 심장을 하나로 합쳐 이렇게 격정을 터친다.
우리 원수님의 혁명시간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자!
우리 원수님 기뻐하시게, 우리 원수님 만족하시게 세상이 부러워하는 기적과 위훈의 금자탑을 더 높이, 더 빨리 쌓아올리자!
본사기자 최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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