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준비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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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준비끝!
얼마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진행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 발사훈련소식은 날이 갈수록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을 세차게 고동치게 하고있다.
《화성포-17》형발사훈련의 뚜렷한 성과는 탁월한 군사사상과 정력적인 령도, 인민에 대한 굳은 믿음과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군력강화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사기술적우세는 더는 제국주의자들의 독점물이 아니며 적들이 원자탄으로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습니다.》
되새겨보면 지난해 3월 24일 첫 시험발사의 장쾌한 뢰성으로 새로운 전략무기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한 우리의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은 지난 1년간 세계최강의 전략무기로서의 전투적위력을 더욱 굳건히 다져왔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지난해 새로 개발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의 시험발사를 단행할데 대한 친필명령서를 하달하시고 다음날인 3월 24일 몸소 시험발사현장을 찾으시여 시험발사의 전과정을 직접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의 로고를 잊지 못하고있다.
급변하는 국제정치정세와 날로 가증되는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긴장의 근원, 핵전쟁위협을 동반하는 미제국주의와의 장기적대결의 불가피성으로부터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주체적인 국방발전전략과 지속적인 핵전쟁억제력강화방침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여오신 경애하는 원수님.
《화성포-17》형무기체계를 주체적힘의 응결체로, 자력갱생의 창조물로, 공화국전략무력의 핵심타격수단으로, 믿음직한 핵전쟁억제수단으로 완성시키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세심한 지도와 방향을 주시며 바쳐오신 헌신의 낮과 밤은 정녕 그 얼마였던가.
몸소 발사진지에 나가시여 발사준비의 마지막공정들까지 하나하나 세심히 지도하시면서 국방과학자들과 미싸일병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신분도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지금도 귀전에 들려온다.
력사적사변의 시각이 도래한 지난해 3월 24일.
시험발사준비끝!
거대한 전략무기시험발사를 앞둔 시험발사장은 주체조선의 강력한 핵공격수단의 출현을 온 세상에 알리고 믿음직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전쟁억제력을 보란듯이 과시할 전체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의 불타는 의지로 끓어번졌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발사명령이 화력구분대에 전달되자 전략무기시험발사임무를 맡은 붉은기중대 중대장의 《발사!》의 힘찬 구령이 시험발사장에 쩌렁쩌렁 울렸다.
순간 천지를 뒤흔드는 요란한 폭음과 함께 눈부신 화광이 지면을 불덩이같이 달구며 대지를 박차고 우주만리로 솟구쳐오른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로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무기출현은 전세계에 우리 전략무력의 위력을 다시한번 똑똑히 인식시키게 될것이라고, 이는 우리 전략무력의 현대성과 그로부터 국가의 안전에 대한 담보와 신뢰의 기초를 더 확고히 하는 계기로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첨단국방과학기술의 집합체인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성공은 주체적힘으로 성장하고 개척되여온 우리의 자립적국방공업의 위력에 대한 일대 과시로 된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그렇다.
위대한 우리 당과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쟁취할수 있는 절대적인 힘, 우리의 정의의 핵보검은 적들의 군사적허세를 여지없이 무너뜨리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안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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