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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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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424회 작성일 23-04-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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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수 (2)

 

재일동포들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마음이자 우리 장군님의 마음이였다.

총련의 후대를 키우는 일이라면 나라의 재부를 다 보내주고싶다고, 총련에 보내는 교육원조비라면 아까울것이 없다고 절절히 말씀하시던 위대한 장군님.

동포자녀들을 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그 열화같은 후대사랑은 민족최대의 국상을 당하고 온 나라가 전대미문의 고난을 헤쳐나가던 엄혹한 시기에도 변함없이 이역만리에로 가닿았다.

주체83(1994)년 12월 어느날 그 누구보다도 상실의 아픔이 크신 우리 장군님께서 그 가슴터지는 비애를 누르시며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두고 교시하시였다.

기간을 변경시키거나 그 량을 줄이지 말고 수령님께서 계실 때와 꼭같이 보내주어야 한다고.

이 교시를 전달받고 재일동포들 누구나 눈물을 흘리였다.

어버이수령님이 그리워 흐느꼈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이 너무 고마와서 목메여 울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그 숭고한 후대관을 받드시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도 이역만리에 있는 아들딸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부어주고계신다.

이 땅에 전쟁전야의 엄혹한 정세가 조성되였을 때에도, 적대세력의 집요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이 절정에 이르러 모든것이 어려웠던 속에서도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의 력사는 중단되지 않았다.

재일조선인운동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나갈 새 세대들을 튼튼히 준비시키는 사업에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열화같은 사랑이 있어 오늘 총련의 새 세대들은 위대한 수령님들만을 믿고 따르며 만난을 헤쳐온 전세대들처럼 애국의 계주봉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총련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성장하고 동포자녀들은 민족동화의 바람이 사납게 몰아치는 이역땅에서도 세세년년 변함없이 조선학교길을 씩씩하게 걸어가고있다.

언제인가 어느한 국제기구회의에서 재일동포청소년들이 출연한 음악무용서사시와 집단체조를 찍은 영화가 상영된적이 있다.

그때 영화를 본 수많은 나라의 대표들은 회의에 참가한 총련의 교육자들을 찾아와 《이 학생들이 일본에서 태여난 학생들인가. 상상하기가 어렵다.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그렇게 큰 집단체조를 한다는것만을 보아도 민족교육이 대단하다는것을 알수 있다.》, 《정말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손길이 있어 이역의 우리 학교 창가마다에서는 동포자녀들의 랑랑한 글소리가 영원토록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열렬한 조국찬가, 수령찬가의 메아리는 세상 끝까지 울려퍼질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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