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자궁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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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자궁전의 밤
어둠을 밀어내며 밤깊도록 쏟아져나오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의 불빛.
저 불빛밝은 합숙을 바라보느라니 언제인가 이곳에서 전해들은 합숙생들의 자랑이야기가 귀전에 다시금 울려온다.
처녀들의 료리수준이 눈에 띄게 높아져 주방료리사들도 감탄을 금치 못한다는 이야기며 당의 사랑이 깃든 화면반주음악기재덕에 너나없이 명가수가 되였다는 이야기, 전자도서실에서 원격강의를 받으며 새 기술혁신창조의 주인공들로 성장하였다는 이야기…
어찌 그렇지 않으랴.
이 사랑의 궁전에 새 보금자리를 편 때로부터 지금까지 천만부모의 사랑을 다 합친것보다 더 크고 뜨거운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을 매일, 매 순간 가슴뿌듯이 받아안으며 행복만을 누려온 합숙생들이 아니던가.
오늘도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울려나오는 처녀들의 노래소리와 함께 꺼질줄 모르는 로동자궁전의 불빛은 온 세상에 이렇게 웨치는듯싶다.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고 따뜻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품, 고마운 사회주의 우리 제도가 있어 평범한 로동자들의 복된 삶이 있다고.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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