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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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얼마전 나는 민들레학습장공장을 찾았다.
고르로운 동음속에 흐름선을 따라 학습장들이 줄지어 흘러나오는 모습은 볼수록 장관이였다.
민들레,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민들레 곱게 피는 고향의 언덕에 하얀 연을 띄우며 뛰놀던 그 시절》이라는 의미깊은 노래의 구절을 되새기시며 우리 학생들의 학습장을 생산하는 공장에 정담아 붙여주신 이름.
하다면 어이하여 우리 원수님께서는 이 세상 하많은 꽃중에서도 민들레꽃을 선참으로 꼽으시여 아이들의 학습장에 새겨주셨던가.
누구에게나 자기가 나서자란 고향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이 있다.
글읽는 소리 랑랑하던 교정의 잊지 못할 창가며 사랑의 교복을 단정히 차려입고 어머니의 손목잡고 올랐던 첫 등교길…
그중에서도 민들레꽃들이 곱게 핀 고향의 들판에서 민들레씨앗을 후후 불어 날려보내던 즐거운 유년시절은 지금도 우리모두의 마음을 신비로운 동심세계에로 이끌어간다.
돌이켜보면 우리들이 유년시절 자연이 빚어낸 귀여운 《락하산》들에 아름다운 꿈을 실어 후더운 입김으로 날려보낼 때 그 하나하나의 씨앗들에는 나서자란 고향에 대한 우리모두의 뜨거운 사랑이 담겨져있었고 그 씨앗들이 움트고 자라 조국에 대한 사랑의 꽃으로 피여나지 않았던가.
민들레, 정녕 그것은 나서자란 고향이였고 귀중한 어머니조국의 상징이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 새세대들을 자기것을 귀중히 여기는 참된 애국의 마음을 안고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세상에 빛내여가는 참된 애국자로 키우시려는 숭고한 뜻을 담아 학습장들에 《민들레》라는 이름을 달아주시고 학습장을 생산하는 공장의 명칭도 《민들레학습장공장》으로 명명해주신것 아니랴.
민들레학습장공장에서 울려퍼지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소리는 우리 아이들과 학생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나 같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밝은 웃음과 행복을 위해 공장의 생산을 한순간이라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공장에서 생산한 학습장견본을 보아주시던 날 몸소 책갈피에 새기신 글발은 또 얼마나 뜻깊은것이였던가.
《지덕체》,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 《세상에 부럼없어라.》…
그렇다. 《민들레》학습장은 단순한 학용품이 아니다.
그것은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정의 응결체이다.
봄빛이 따사롭게 흘러드는 교정들에서 우리 학생들은 《민들레》학습장마다에 10점꽃을 활짝 피워갈것이다.
사회주의조국을 빛내여갈 애국의 마음도 함께 자래우며.
강 명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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