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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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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1,344회 작성일 23-05-0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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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약속​

 

약속!

세상에 이 말이 생겨난 때로부터 사람들사이에는 수많은 약속이 오고갔다.

하지만 우리 인민에게는 영원히 가슴속에 안고살 참으로 귀중한 약속에 대한 추억이 있다.

그것은 인민들과의 약속을 무조건적인것으로,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지켜야 할 신성한 의무로 여기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생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인민은 하늘이고 스승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시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시였고 또 얼마나 많은 사랑의 약속을 남기시였던가.

그들중에는 로동자, 농민들도 있고 천리방선초소의 병사들과 나어린 소년, 소녀들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인민이 다 있다.

감이 익는 계절에 다시 오겠다고 하신 약속을 지켜 또다시 전선길을 달리시던분, 험한 령 굽이굽이를 넘으시여 찾아가신 어느한 공장에서 자신께서는 로동계급과 한 약속을 한번도 어긴적이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인민의 령도자…

그가운데는 영예군인들과 하신 약속을 지키시여 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머나먼 길을 찾아오신 못 잊을 이야기도 새겨져있다.

주체99(2010)년 12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그날 공장의 여러곳을 기쁨속에 돌아보시며 영예군인들이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나가도록 따뜻이 보살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떠나실 시간이 되여오자 2003년 태양절에는 영예군인들의 휴식에 지장이 될가봐 다음기회에 기념사진을 찍자고 약속하였는데 오늘은 다같이 사진을 찍자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평범한 로동계급과 하신 약속을 우리 장군님께서는 7년세월이 흐른 그때까지도 잊지 않고계신것이였다.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하고있으면서도 추운 날씨에 자기들을 찾아 머나먼 길을 달려오시였을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가 가슴에 어려와 선뜻 청을 올릴 생각을 못하고있었다.

그런데 우리 장군님께서는 친어버이심정으로 영예군인들의 마음속 간절한 소원을 헤아려주시며 7년전의 약속을 지켜 그들을 영광의 자리에 불러주시는것이였다.

그날 영예군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곁에서 눈물속에, 기쁨속에 그토록 바라고바라던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었다.

어찌 이뿐이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의 길에는 완공된 어느한 발전소를 찾으시여 몇년전에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일을 많이 한 청년돌격대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신 이야기도 있고 최첨단을 돌파하며 질풍같이 내달리는 어느한 공장을 찾으시여 CNC공작기계본체가공용 어미기계를 만들었다는 소식이 오면 축하의 꽃다발을 안고 공장에 다시 찾아오겠다고 약속하신 사실도 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가시는 곳마다에 남기신 약속, 그것은 하나하나가 다 인민들에게 더 큰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고 더 좋은 앞날을 펼쳐주고싶어 늘 마음쓰신 어버이의 약속이였다.

인민들과 하신 그 수많은 약속들을 지키기 위해 우리 장군님께서는 이른새벽에도, 깊은 밤에도 인민들을 찾아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그렇게 가시여서는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을 부어주시고 인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에서 더없는 보람을 느끼시며 새로운 약속을 하시였다.

진정 그이의 한생은 사랑하는 우리 인민과 하신 약속을 지켜 자신을 초불처럼 태우며 달려오신 강행군의 한생, 고결한 헌신으로 조국의 미래를 앞당겨오신 위대한 어버이의 성스러운 한생이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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