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장단과 선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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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민의 우수한 민족장단과 선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민족음악을 적극 장려하고 발전시켜 우리 시대에 민족음악의 새로운 개화기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반만년의 오랜 력사와 문화를 가지고있는 우리 민족은 음악예술분야에서도 긍지스럽고 자부할만한 훌륭한 전통을 창조하였다.
선조들이 이룩한 음악유산에는 아름답고 고상한 민족적정서와 감정이 그대로 체현되여있다.
하기에 우리 공화국에서는 지난 시기에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날에도 음악예술활동에서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
국립악기연구소, 피바다가극단 조선무용연구소 등 전문연구기관들의 활동은 언제나 국가적인 관심속에 진행되고있다.
국립민족예술단을 비롯한 중앙예술단체들과 각 지방의 예술단체들에서는 자체의 특성과 관중들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민족예술창조활동을 다채롭게 벌리고있다.
민족기악과 민족성악이 잘 배합된 공연무대들이 공화국의 곳곳에서 자주 펼쳐짐으로써 사람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더해주고있다.
또한 오랜 세월 우리 인민들속에서 널리 불리워온 민요들이 민요독창과 민요2중창, 가야금병창 등 여러가지 민족음악형식으로 새롭게 형상되고있다.
민족음악교육도 계속 강화되고있다.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무용종합대학에 있는 민족기악학부는 많은 지망자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되고있으며 음악예술교육기관들은 물론 학생소년궁전들과 회관들 그리고 수많은 학교와 유치원들에서도 민족적인것을 장려하면서 앞날의 우수한 민족음악가후비들을 키워내고있다.
민족음악에 대한 사회적관심도 끊임없이 높아가고있다.
몇해전에는 전국군중예술부문 민족음악경연이 성황리에 진행되여 민족예술활동의 면모를 과시하였다.
민족무용의 전통도 훌륭히 이어지고있다.
조선인민의 농경생활, 민속행사와 결부되여 창조된 농악무 그리고 다양한 장고치기와 춤동작들이 결합되여 장단성도 강하고 볼멋이 있는 장고춤은 언제나 관중의 절찬을 받고있다.
예술공연무대들에서는 때로 수백 지어 천수백명이 출연하는 민족무용, 민족기악연주가 진행되여 관중들을 환희와 감동에 잠기게 한다.
기나긴 력사적과정을 통하여 형성되고 공고화된 자기의 고유한 민족전통을 적극 살려가려는 우리 인민들의 지향과 노력은 날이 갈수록 더욱 열렬해지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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