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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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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070회 작성일 23-06-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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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백

 

김 영 남


나를 낳아 젖줄기 물려주며

사랑과 정을 다해 키워주신 어머니

장난세찬 이 아들이

상할세라 헛걸음 짚을세라

잠시도 마음을 못놓으시며

오만자루 품들여 키워주셨건만


행복속에 자라며

그 진정 알수 없었던 청춘의 초엽

잘못든 인생길에서

어머니를 지지리도 속태운 못난 이 아들

그때문에 정깊은 그 눈길에

원망의 빛이 어리고

어머니는 사랑의 손길로 회초리 들어

아픈 매를 드셨거니…


늦어 깨달은

아름다운 삶에 대한 생각

이 가슴속에

애국의 마음이 움터나고

시대가 부르는 대건설전구에

청춘의 좌표를 정한 탄원의 그날


기쁨의 웃음지으시며

나를 껴안아주실 때

눈가에 맺힌 눈물은

어머니 가슴속소원이 무언지

이 아들의 심장에 뜨겁게 새겨주었나니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늘 기쁨속에 이 아들을 자랑하시게

나를 굳게 믿어

수도의 새 거리건설자로 내세워준

고마운 청년동맹조직앞에 떳떳하게

순결한 량심과 의리를 다하려니


태여나 처음

만사람의 환송을 받으며

정든 고향을 떠나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장에서

아버지원수님을 몸가까이 모신

꿈만 같은 영광의 그 시각


우리모두를 고무격려해주시는

아버지원수님의 한없는 축복속에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로 두볼을 적시며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이 마음속 진심의 고백을 삼가 아뢰였나니


사회주의 이 땅에 태여나

복속에 살면서도 그 복이

정녕 어디서 오는것인지 미처 몰라

뭇사람들의 지탄의 대상이 되였던

애꾸러기 한 청년도


돌덩이같은 이 심장에

뜨거운 애국의 열과 정을 부어주신

아버지원수님만 믿고 따르며

소중한 청춘시절을 애국에 살렵니다


하여 세계가 경탄하며 부러워할

우리의 수도 평양에

먼 후날 긍지높이 추억할

청년건설자의 혁혁한 위훈을 새기고

원수님 숭고한 그 뜻을 받들어

내 고향산천을 문명국의 락원으로 꾸리는

청년대오의 기수로 한생을 빛내이렵니다


오, 이것이

사랑하는 어머니 바라신 소원이고

시대앞에 내세워주신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그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는

참다운 인생길이기에

내 순간의 답보와 주춤도 없이

오직 곧바로 가고가리라

나의 한생이 조국앞에 떳떳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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