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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원의 노래와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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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080회 작성일 23-06-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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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원의 노래와 그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꿈같은 야영기간을 보내는 나날에 쓴 학생소년들의 일기.

즐거운 야영생활을 또박또박 글로 적은 그들의 일기는 그대로 동해기슭의 아동궁전에 넘쳐나는 아이들의 즐거운 노래소리의 악보이고 그들의 행복한 모습을 생생히 그려보게 하는 한폭의 그림인듯싶다.



바 다


《…

오늘 처음 바다를 보았다.

한폭의 그림같았다.

끝없이 출렁이는 푸른 물결, 은모래 반짝이는 백사장, 바다가에 펼쳐진 솔숲이며 파도를 넘나드는 흰 갈매기들…

선생님은 우리가 이번 야영기간에 바다동식물채집을 비롯하여 30가지가 넘는 과외활동들을 하게 된다고 하시였다.

얼마나 재미있을가.

즐거움과 행복의 바다가 나의 앞에 가없이 펼쳐졌다.… 》


신비경의 달나라, 별나라세계


《…

야영각의 황홀한 천정조명들이 신비경의 달나라, 별나라세계에로 우리모두를 이끌어가는듯싶다.

국제친선소년회관 극장관람홀은 기막히게 황홀하다.

천정의 대형해바라기, 달, 별, 물방울모양의 장식들, 바라보고 또 보아도 희한한 동화세계속에 들어선것 같다.


 


 


얼마나 황홀한가.

아버지, 어머니가 궁전속에 있는 내 모습을 보았다면…》


멋쟁이수족관


《…

여기 바다기슭의 아동궁전에서 제일 멋진 곳이 어디인가고 물으면 나는 선참 대답하겠다.

조선동해가 그대로 들어앉은것 같은 웅장하고 신비로운 수족관이라고.


- 야영의 나날에 (자료사진) -


선생님은 야영소가 개건되기 전에는 없었던 이 수족관은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몸소 마련해주신것이라고 하였다.

세계의 그 어느 나라에도 아이들의 야영소에 이처럼 훌륭한 수족관은 없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자애로운 아버지원수님의 사랑을 언제나 잊지 않겠다.》


무엇이 될가?


《…

꿈같은 야영의 나날이 하루하루 흘러간다.

앞으로 난 무엇이 될가?

이름난 과학자? 고급료리사? 체육명수? …


 

- 야영의 나날에(자료사진) -


야영소의 모든것은 나에게 많은 꿈을 꾸게 한다.

난 꼭 꿈을 이룰테야.》

우리 학생들의 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자라나는 후대들을 가장 훌륭한 조건과 환경에서, 가장 훌륭한 교육과 교양을 받은 주체조선의 기둥감들로, 앞날의 믿음직한 역군들로 키우려는 우리 당의 하늘같은 은정속에 솟아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우리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 그들이 그리는 꿈과 희망의 그림은 계속될것이니.

앞날의 주인공들이 적어가는 행복의 일기장에서 우리는 더욱 강성할 미래의 큰 그림을 본다, 큰 울림을 듣는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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