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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민족의 한식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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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212회 작성일 23-06-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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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민족의 한식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필것이며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할것입니다.》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

이것은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심중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정깊은 모습이다.

재일동포들을 이역에 사는 위대한 우리 인민으로 불러주시며 그들에게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이역에 사는 위대한 우리 인민!

세상에 해외동포들이 많고많아도 이처럼 뜨거운 혈연의 정이 넘쳐흐르는 호칭으로 불리우는 사람들이 어디에 또 있는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믿음과 하늘같은 은정에 눈시울을 적시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그이의 손길따라 걸어온 못 잊을 로정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본다.

주체101(2012)년 7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총련지부일군대회에 첫 축전을 보내주신데 이어 주체102(2013)년부터 해마다 총련에 뜻깊은 새해축전을 보내주시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의도하시고 바라시던대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도록 무한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다.

심금을 세차게 울리는 은정어린 새해축전을 받아안을 때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심장은 얼마나 세차게 높뛰였던가.

《나는 수령님께서 무어주시고 장군님께서 이끌어주신 총련과 언제나 함께 있을것입니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한시도 잊지 않고있으며 새해에도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적전진과 흥하는 재일동포사회를 위하여 백방의 노력과 뜨거운 혈연의 정을 기울여나갈것입니다.》

재일동포들은 두터운 정을 안고 사는 하나의 혈육이라고 하시며 주체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귀중히 여기고 백방으로 보호할것이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존엄높은 삶과 밝은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할것이라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선언에 누구나 격정으로 눈시울을 적시였다.

주체103(2014)년 5월 총련 제23차 전체대회에 축하문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다음해 5월 결성 60돐을 맞는 총련에 강령적서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를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은 재일조선인운동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떠밀어주는 강력한 힘으로 되였다.

언제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불러주시고 영광의 앞자리에 내세워주시였으며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 참가한 조청일군들,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대회와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에 참가한 재일동포대표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베풀어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어버이사랑을 시시각각으로 접하며 이역의 아들딸들은 총련은 사회주의조국의 한부분이며 재일동포들은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이라는 말의 참의미를 더더욱 절감하였다.

주체108(2019)년 9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14차 전국교원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평양체육관에 나오시였을 때 베풀어주신 사랑을 이역의 아들딸들은 두고두고 뇌인다.

그때 촬영대에 서있는 교육일군들가운데서 총련의 교육자들을 알아보시고 못내 반가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체 대회참가자들과의 기념촬영이 끝난 후 총련교육일군대표단 성원들과 따로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한없는 감사의 정으로 가슴들먹이며 이역의 교육자들이 동포학생들을 사회주의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는 애국자로, 재일조선인운동의 계승자로 키우겠다고 결의다지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선생님들이 총련의 학생들을 우리 혁명의 후비대로 억세게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총련이 바람세찬 자본주의일본땅에서 형언할수 없는 차별과 박해, 모진 탄압을 당하고 참기 어려운 시련의 고비, 고난의 언덕을 넘고 헤치면서도 좌절과 동요없이 전진의 발걸음을 순간도 멈추지 않은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믿음과 은정, 존엄높은 자주의 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조국의 거세찬 숨결이 사상정신적활력소로 되였기때문이다.

하기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한없는 긍지에 넘쳐 이렇게 웨친다.

조국인민들과 더불어 우리도 존엄높은 태양민족의 한식솔, 위대한 인민의 한성원이라고.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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