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이 휘날려라 소년단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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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이 휘날려라 소년단기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귀중한 보배인 소년단원들이 끝없는 행복을 누리며 열렬한 소년혁명가, 앞날의 주인공으로 자라나는 장한 모습에서 우리 당과 인민은 더없는 기쁨과 혁명하는 보람을 느끼고있습니다.》
오늘은 6월 6일, 우리 공화국에서는 조선소년단창립절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공화국의 그 어디에나 조선소년단기발이 자랑스럽게 펄펄 휘날리고있다.
그 기발을 바라보며 인민들 누구나 어제날 자신들의 소년단시절을 감회깊이 추억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자식들이 붉은 넥타이를 휘날리며 앞날의 조선을 떠메고나갈 주인공들로 억세게 자라나는 모습에서 더없는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있다.
돌이켜보면 창공에 힘차게 나붓기는 조선소년단기발에는 나어린 소년투사, 소년혁명가들이 세운 값높은 위훈이 그 얼마나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는것인가.
《조선혁명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9살 어린 나이에 장렬한 최후를 마친 김금순소녀, 사형장으로 끌려나가는 최후의 순간 《나를 총창으로 죽이고 그 탄알을 우리 유격대에 보내달라.》고 소리높이 웨친 전기옥소년, 불붙는 아궁에 통신쪽지를 숨긴 짚신을 신은채로 발을 들이밀어 조직의 비밀을 끝까지 지킨 목운식소년을 비롯한 항일의 아동단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혁명의 1세대 소년투사들이였다.
준엄한 전화의 나날 비록 나이는 어려도 자기 부모형제들과 고향산천, 사랑하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총을 잡고 원쑤격멸의 성전에 떨쳐나선 우리 소년단원들의 영웅적위훈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 사랑하는 고향땅을 지켜싸운 소년단원들 -
어찌 이들뿐이랴.
절세위인들을 영원한 꽃향기속에 모시고싶은 깨끗한 충성의 마음을 지니고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표식비에 들꽃송이를 정히 놓아드려 온 나라에 널리 알려진 들꽃소녀들을 비롯하여 뜨거운 조국애를 지니고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린 우리의 소년단원들,
정녕 조선소년단기발을 휘날리며 조선소년단이 걸어온 자욱자욱은 새 세대들을 따뜻이 품에 안아 세월의 모진 광풍도 다 막아주며 그들의 작은 가슴속에 혁명의 뜻, 애국의 넋을 심어주고 높이 내세워준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세상이 알지 못하는 수많은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들이 배출된 자랑찬 력사로 빛을 뿌리고있다.
그렇다.
조선소년단기발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애국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우리 소년단원들의 철석의 맹세가 비껴있는 기발이며 강성조선의 밝은 앞날이 약속되여있는 승리의 붉은 기폭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진군길우에 힘차게 나붓기는 붉은기와 더불어 펄럭이는 소년단기발을 바라보며 확신한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에 안겨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는 우리의 소년단원들이 있기에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리라는것을.
- 행복의 춤무대를 펼친 소년단원들(자료사진) -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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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prktoday.com/news/65885
277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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