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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도가 보여주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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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291회 작성일 23-06-2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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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도가 보여주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보건부문에서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치료예방사업에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이 더 잘 미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최근 공화국의 각지 보건기관들에서는 현장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평양의학대학병원, 류경안과종합병원, 보건성 치과종합병원, 김만유병원, 고려의학종합병원, 평양산원, 함경북도종합병원황해북도종합병원을 비롯한 각지 보건기관 의사, 간호원들이 공장, 기업소들에 달려나가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들은 현장에서 치료활동과 위생선전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들도 안겨주며 근로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있다.

하기에 사람들은 누구나 그들을 《우리 의사선생님》이라고 정담아 부르고있다.

의사가 근로자들속에서 병이 날세라 그들을 찾아다니며 앞질러 예방대책들을 세워주는 공화국의 현실.


 


돌이켜보면 이렇듯 훌륭한 사회주의보건제도하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한점 그늘없이 병을 털고 일어나 보람찬 삶을 이어왔던가.

그들속에는 현대의학의 힘으로는 도저히 고칠수 없다던 난치성질병을 앓고있었지만 돈 한푼 내지 않고 장기간의 입원치료를 받아 끝끝내 병을 털고 일어난 사람도 있었으며 가까운 혈육이 없었지만 아무런 불편도 모르고 병원에서 귀여운 아기를 순산한 산모도 있었다.

몸으로 끝없이 흘러든 고가약들의 가격조차 모르고 퇴원한 환자들은 얼마이며 가족들보다 더 많은 밤을 지새우며 정성을 기울인 의료일군들의 헌신을 미처 알지 못한채 오히려 그들이 안겨주는 꽃다발을 안고 웃음속에 병원문을 나선 사람들은 또 얼마인가.

진정 이것은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아름다운 화폭이 아닐수 없다.

세계를 둘러보면 어느 나라에나 보건제도가 있고 병원이 있으며 의사가 있지만 그 어디에서도 우리 공화국에서와 같은 현실은 도저히 찾아볼수가 없다.

오히려 환자의 몸이 아니라 돈주머니부터 《진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절대다수 근로대중은 치료받을 걱정에 짓눌려 고통속에 살아가고있고 병원문안에 발을 들여놓지도 못한채 숨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언제인가 미국의 스탠포드시에서는 뇌출혈로 병원에 실려온 한 주민이 저소득자들에게 발급되는 보험카드를 가지고있었으나 병원측에서는 카드를 리용하는 병원이 아니라는 구실을 내대며 치료를 거부하였다.

결국 환자의 가족, 친척들이 엄청난 수술비를 겨우 마련해가지고 가서야 수술을 받게 되였는데 시간이 경과하다나니 환자는 3일후에 사망하였다. 더욱 기가 막히는것은 병원측에서 돈이 없다는 리유로 시체를 사체실에 들여놓는것조차 허용하지 않았다는것이다.

한 주민은 머리가 아파 병원에 갔다가 의사들이 요구하는대로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고 렌트겐검사를 받았는데 두달후 병원측에서는 2만 6 000 US$이상을 요구하는 청구서를 그에게 보내여왔다. 이미 보험에 들었던 그는 보험회사에 돈을 요구하였지만 회사는 부당한 구실을 내걸고 돈을 지불하기를 거절하였다고 한다.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언제인가 영국에서는 예약시간보다 4분 늦게 병원에 도착한 어린이가 진료를 거부당해 숨진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세상사람들을 경악시켰으며 일본에서는 병원에 갔다가 돈이 없어 3번이상 문전거절을 당하는 녀성들이 해마다 전국적으로 1 000명이 넘는다고 한다.

실로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한줌도 못되는 부자들은 애완용개까지 병원에 데리고다니며 전문치료를 받게 하고있는 반면에 돈이 없는 수많은 사람들은 조금만 치료를 받으면 얼마든지 살수 있지만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하여 목숨을 잃고있다.

사람의 생명안전과 직결된 보건제도를 통해서도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사회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회이며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는 돈없는 광범한 근로대중에게 있어서 지옥과 같다는것을 똑똑히 깨닫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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