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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연의 정이 낳은 화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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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676회 작성일 23-07-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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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연의 정이 낳은 화폭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입니다.》

언제인가 창성군을 취재하던 때에 만났던 창성식료공장 로동자의 이야기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때 그는 우리에게 자기는 매일 아침 일터로 나오기에 앞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랑의 품에 안겨 찍은 영광의 기념사진을 바라보며 맡은 사업에서 더 큰 기적과 혁신을 이룩해갈 맹세를 다지군 한다고 하였다.

주체102(2013)년 6월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는 영광의 시각을 맞이한 창성식료공장의 로동자들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휩싸였다고 한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산과일가공에서는 창성식료공장이 패권을 쥐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에 높은 생산성과로 보답해야 한다고 하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지 않았던가.

경애하는 그이를 일터에 모시였던 그날의 한초한초는 금같이 귀했으며 흘러가는 한초가 한시간이 되였으면 하는것이 당시 그를 비롯한 창성식료공장 전체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고 한다.

그러는 그들의 속마음을 헤아리신듯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떠나시기에 앞서 공장종업원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으니 그들은 크나큰 행복의 무아경에 빠지게 되였다.

기념촬영이 끝났을 때였다. 막혔던 물목이 터진듯 식료공장의 종업원들은 저저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와락 안겨들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옷자락에 매여달리며 격정의 눈물을 흘리는 그들과 함께 계시는것이 더없이 기쁘신듯 밝은 미소를 지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과 인민의 혈연의 정을 보여주는 감동깊은 화폭들중의 하나가 창성군에도 펼쳐졌던것이다.

후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창성식료공장에 갔을 때 그곳 종업원들은 나와 헤여지는것이 아쉬워 나의 손목과 옷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며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였다고 하시면서 그것이 자기 령도자에 대한 흠모의 분출이라는데 대하여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과 헤여지기 아쉬워 그이를 따라서며 어린애마냥 발을 동동 구르는 인민의 모습을 어찌 창성식료공장에서만 볼수 있는것이라고 하랴.

배를 타고 떠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눈물속에 따라서며 바다물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던 섬초소의 군인들과 군인가족들, 옥류아동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왔다가 뜻밖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병원에 찾아오시였다는 소식에 접하고 격정의 환호를 터치며 어버이를 따라서던 인민들과 아이들, 보양치료를 받는 자기들을 찾아오신 아버지원수님의 품에 《아버지!》 하고 부르며 서로마다 달려가 안겨들던 철부지원아들의 모습은 정녕 혈연의 정으로만 펼칠수 있는 위대한 화폭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시는 곳마다에서 펼쳐지는 이 가슴뜨거운 화폭들은 바로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에 위대한 애국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우리 원수님에 대한 인민의 열화와 같은 흠모심의 분출이며 령도자와 인민사이에 굳건히 맺어진 혈육의 정이 낳은 혼연일체의 화폭들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과 우리 인민사이에 뜨겁게 흐르는 그리움과 혈연의 정, 이것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일심단결의 혈맥이고 그 무엇으로써도 가를수 없는 가장 공고하고 영원한것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이 절절히 부르는 노래는 내 조국강산에 뜨겁게 메아리쳐 울리고있다.


너무도 따뜻해 안긴 그 품은

바다처럼 넓고깊어라

피보다 진한 정 그 사랑인줄

행복속에 우리 알았네

정에 끌리여 스스럼없이

아버지라 부릅니다.

그 품만 믿고 우리 삽니다

아 김정은동지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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