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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전승신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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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649회 작성일 23-07-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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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전승신화 (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인가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자기것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이긴 전쟁이였다는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습니다.》

수천년의 인류력사에는 1만 수천여차의 전쟁이 기록되여있다.

그가운데서 미제가 도발한 조선전쟁은 적아간의 력량상대비에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전대미문의 전쟁이였다.

허나 우리 공화국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조국해방전쟁에서 기적의 전승신화를 안아왔다.

하다면 그 원천은 무엇인가.

이에 대하여 외국의 한 녀성문필가는 자기의 글 《천출명장 김일성: 미국을 슬프게 하다》에서 이렇게 썼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차디찬 병영생활속에, 전쟁의 폭풍속에 사랑과 정이 파묻혔던 세계군력사, 전쟁사에 종지부를 찍으시였던것이다. 그이는 사랑과 정의 열쇠로 병사들의 심장의 문을 열고 인민들의 마음을 열어주신 천출명장이시였다. …》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전쟁의 포화속에서도 수놓으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은 오늘도 우리 공화국의 70년의 위대한 전승력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지고있다.


화선휴양소


주체40(1951)년 5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총참모장으로부터 전선부대군인들의 생활형편을 료해하시다가 야맹증환자들이 발생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였다. 야맹증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치료할데 대한 대책을 일일이 세워주시고나서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이 장기성을 띠고있는 조건에서 인민군군인들을 위한 화선휴양소를 내와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사생결단의 싸움판에 그것도 1211고지의 운명이 경각에 달한 시기에 야전병원이라면 몰라도 군인들의 휴식과 보양을 위한 화선휴양소를 내온다는것은 아직까지 그 어느 전쟁사에서도 들어본적 없는 일이여서 일군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정녕 그것은 무기보다 먼저 군인들을 생각하시는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취하실수 있는 사랑의 조치였다.

이렇게 되여 구슬같은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경치좋은 곳에 제2군단화선휴양소가 꾸려지게 되였다.

그후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단별로 새롭게 휴양소를 내오도록 하시였다.

군단마다 군관들과 하사관, 병사들을 위한 화선휴양소가 꾸려지고 보약을 비롯한 의약품들은 물론 악기와 체육문화기재들도 충분히 갖추어진 화선휴양소들에서 즐거운 휴양생활을 보내는 군인들의 웃음소리가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내며 하늘가에 울려퍼졌다.

화선휴양을 마치고 전선으로 달려나간 인민군용사들은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며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격전장마다에 승리의 공화국기를 휘날렸다.


전화의 나날 세워주신 영예군인학교


주체40(1951)년 3월말 내각협의회가 소집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협의회에서 영예군인학교를 설치할데 대한 문제를 가지고 토의하겠다고 하시자 장내는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전선에서 싸우다가 부상당한 인민군영예전상자들을 위하여 늘 마음을 써오시고도 영예군인학교까지 세워주시려 하시니 협의회참가자들은 흥분을 누를길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적지 않은 영예군인들과 불구자로 된 애국자들이 공화국정부의 옳바른 시책에 고무되여 어떻게 가만히 앉아서 국가의 혜택만 받고있겠는가고 하면서 일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며 영예군인학교를 설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영예군인학교를 설치하고 영예군인들과 불구로 된 애국자들을 공부시키면 원쑤들과 판가리싸움을 하고있는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을 크게 고무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그를 위한 실무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그 이름도 생소한 영예군인학교!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군대도 많지만 전쟁터에 나갔다가 부상당하여 돌아온 전상자들을 위해 학교를 내오고 공부를 시켜준 그런 나라가 어디에 있었던가.

내각협의회가 있은 때로부터 얼마후 내각결정 제254호 《조국해방전쟁에서 불구로 된 인민군장병 및 빨찌산들을 위한 영예군인학교설치에 관하여》가 채택되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혁명적의리와 사랑이 있었기에 우리 영예군인들은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나갈수 있게 되였던것이다. (계속)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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