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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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어머니당입니다.》
주체70(1981)년에 창작발표된 서정시 《어머니》에서 시인 김철은 우리 당을 어머니로 칭송하면서 어머니란 이 말보다 더 어울리는 뜨거운 말을 이 세상 어느 어머니도 나에게 가르쳐주지 못했다고 자기의 심정을 격조높이 토로하였다.
피도 숨결도 나누어주고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안아주는 우리 당의 크나큰 품을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어머니로밖에는 달리 부를수도, 노래할수도 없다는것이 한 시인만이 아닌 우리 인민모두가 심장속에 깊이 간직한 인생의 철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언제인가 일군들에게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지금 우리 인민들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없이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 부르며 따르고있다고 하시면서 어머니당, 이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 로동계급의 수령이 정식화한 말이 아니라 우리 인민들 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라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우리 인민들 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
절세위인의 뜻깊은 이 말씀을 가슴뜨겁게 새겨안을수록 우리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세인을 경탄시키며 헌신의 자욱자욱을 새겨온 우리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된다.
피눈물의 12월에 그이께서 일군들에게 간곡히 하신 당부가 있었다. 인민의 리익에 대한 최우선, 절대시였다.
그이께서 일군들에게 주신 임무가 있었다. 추운 겨울날 인민들이 얼지 않게 돌보라는것이였다.
우리 당 백전백승의 70년의 이름으로 인민이라는 부름을 무려 97번이나 외우시며 터치신 심중의 고백이 있다.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는 심장의 호소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낮이나 밤이나, 행복한 날에나 시련의 날에나 언제나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걸으시였다.
자그마한 목선을 타고 헤치신 그날의 바다길, 인민이 리용할 삭도의 안전성을 확인하시려 몸소 삭도를 타고 오르신 대화봉정점, 위험하다고 앞을 막아나서는 일군들에게 여기까지 왔다가 그냥 돌아가면 우리 병사들이 얼마나 섭섭해하겠는가고 하시며 앞장에서 오르신 까칠봉초소.
삼복철 무더위에 옷자락을 땀으로 화락 적시시며 온실을 찾으시고 농장길을 걸으시는분, 때로는 먼지가 일고 때로는 비물에 진창이 된 건설장을 서슴없이 걸으시며 란간도 없는 골조건물을 오르시는분, 물고기대풍에 그리도 만족해하시며 평범한 바다가녀인들에게 허리굽혀 인사하시고 그 비린내나는 물고기도 서슴없이 쥐여보시며 그리도 남다른 희열을 느끼시는분, 인민들에게 안겨줄 재부를 한가지, 한가지 마련해놓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한순간의 휴식도 없이 로고를 바치시는분, 그분이 바로 우리 원수님이시다.
자신에게는 영웅칭호도 훈장도 필요없다고, 이를 악물고 혀를 깨물면서라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로고를 바쳐 키우신 우리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며 끝없이 이어지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솟는 해, 지는 달을 맞고보내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그이의 거룩한 자욱자욱에서 온 나라 인민은 더욱 뜨겁게 와닿는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을 페부로 절감하였으며 그 손길을 놓는다면 운명도 미래도 없다는 철의 진리를 심장으로 새기고있다.
이 세상에 당은 헤아릴수 없이 많다. 그가운데는 평범한 근로인민의 리익을 대표한다는 당도 적지 않다. 그러나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도 조선로동당과 같이 인민들로부터 가장 뜨겁고 진실한 사랑과 정의 대명사인 어머니라는 부름으로 불리운 당은 없다.
온 나라 인민이 스스럼없이 어머니라 부르며 따르는 위대한 당, 바로 여기에 이 나라의 천만아들딸들을 넓은 품에 안아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책임지고 꽃피워주는 조선로동당의 참모습이 비껴있다.
어머니당!
이 신성한 부름은 오직 인민을 위해 존재하고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 조선로동당만이 우리 인민들로부터 받아안을수 있는 성스러운 명예칭호이다.
본사기자 최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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