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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길이 전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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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361회 작성일 23-08-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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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길이 전하는 이야기

 

한평생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끊임없는 헌신의 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인민사랑의 길우에 새겨진 많고많은 이야기들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적셔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하늘로 여기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관이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인 11월초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멀고 험한 령길을 넘고넘으시여 조업을 앞둔 어느한 닭공장을 찾으시였다.

차에서 내리신 그이께서는 저으기 안색을 흐리시며 넘어오신 령길을 이윽토록 바라보시였다.

동행한 일군들은 영문을 몰라하며 그 령길을 바라보았다.

공장으로 들어오는 도로는 자연풍치에 손상을 주지 않으려고 여러 산중턱을 깎아내여 닦은 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닭공장으로 들어오는 도로를 다시 내야 하겠다고, 높은 산을 굽이굽이 에돌아 도로를 냈는데 그런 험한 령길로 닭공장에서 나오는 생산물을 어떻게 실어나르려고 하는가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저런 도로로 닭알을 실어나르다가는 다 깨여질수 있으며 겨울에는 눈이 조금만 내려도 길이 막혀 차들이 다닐수 없습니다.》

그러시고는 갈 때는 다른 길로 가보자고 하시면서 여기 평지쪽에 길이 나있는데가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은 선뜻 대답을 올릴수가 없었다.

공장건설당시 골재운반에 리용하던 도로가 있었으나 울퉁불퉁한 험한 돌밭길이였기때문이였다.

한동안 마음을 바재이던 한 일군이 위대한 장군님께 이에 대하여 보고드리며 그 길로는 절대로 가실수 없다고 절절히 말씀올리였다.

일군들모두의 얼굴마다에도 간절한 빛이 뜨겁게 어려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러한 일군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일없다고, 동무들이 새로 낸 저런 령길로는 닭알을 실어나르지 못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가 갈 때 그 길로 가면서 길을 내자고, 품이 들더라도 닭공장에 좋은 도로를 내주어야 한다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얼마후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공장관리운영에서 나서는 귀중한 과업들을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떠나실 시간이 되였을 때였다.

일군들모두는 어버이장군님께 다시금 간절히 아뢰였다.

《장군님, 그 길은 온통 돌밭이여서 절대로 가실수 없습니다. 저희들이 다시 새 길을 내겠습니다.…》

하건만 흔연히 미소를 지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걱정은 말라고, 이제 가면서 닭공장으로 들어오는 길을 새로 확정하여주겠다고 하시며 또다시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다.

이렇게 되여 어버이장군님을 모신 승용차는 길아닌 험한 그 돌밭길을 따라 달리게 되였다.

넘고넘어오신 멀고먼 령길, 또다시 이어가신 험한 돌밭길…

이 세상 그 어느 력사의 갈피에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천만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멀고 험한 길을 헤쳐가신 우리 장군님과 같으신분이 있었던가.

정녕 위대한 장군님께서 걷고걸으신 인민사랑의 길은 부강조국의 찬란한 미래와 인민의 만복을 꽃피우시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헌신의 장정이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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