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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민헌신의 길에 꽃펴난 사랑의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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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568회 작성일 23-08-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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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민헌신의 길에 꽃펴난 사랑의 이야기 (2)

 

뜻깊은 기념사진


주체104(2015)년 5월 어느날 락산바다련어양어사업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이곳 일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실 때 있은 일이다.

촬영가가 금시 샤타를 누르려는 순간 경애하는 원수님의 곁에 서있던 한 녀성일군이 한걸음 앞에 나섰다.

순간 기념사진촬영장소에 서있던 일군들도 촬영가도 놀랐다.

모두의 눈길이 집중된 가운데 량볼에 홍조를 머금은 녀성일군이 경애하는 원수님께 련어를 안고 사진을 찍었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올렸다.

그 말에 모두는 더욱 놀랐다. 비린내가 풍기는 큰 물고기를 안고 어떻게 경애하는 그이의 곁에서 사진을 찍는단 말인가.

녀성일군의 행동을 두고 모두가 민망스러워하는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련어를 안고 사진을 찍었으면 하는 녀성일군의 청을 들어주도록 하시였다.

그러자 녀성일군은 성수가 나서 앞에 놓인 가공작업대에서 제일 큰 련어를 골라 안았다.

그러는 그를 나무람하는 일군들을 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기가 살붙이처럼 애지중지하면서 품을 들여 키운 련어를 안고 사진을 찍는것은 추억할만한 일이라고 즐거우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자기의 마음을 그리도 소중히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한 정에 녀성일군은 얼굴에 밝은 웃음을 함뿍 머금었다.

그 모습을 그대로 담고 사진기의 섬광이 번쩍이였다.


버섯연구사의 격정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 건설한 어느한 버섯공장을 돌아보실 때였다. 경애하는 그이를 안내해드리는 공장의 버섯연구사는 송구스러움을 금할수가 없었다. 당시 공장에서는 여러 차례에 걸쳐 버섯을 수확하다나니 기질봉지마다에는 작은 버섯만이 남아있었던것이다.

그의 그러한 마음을 풀어주시려는듯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키높은 덕대들에 기질봉지들이 가득 쌓여있는것을 보니 버섯수확량이 간단치 않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어지간히 마음이 풀린 연구사는 궁륭식재배장들에서는 온도를 버섯들이 요구하는 생육조건에 맞게 보장해줄수 없기때문에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계절별로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하고있다고 자랑스럽게 말씀올렸다.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시던 그이께서는 문득 앞에 보이는 버섯을 가리키시며 이 버섯은 중온형인가 고온형인가고 물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중온형이라고 대답을 올리며 연구사는 우리 인민에게 더 많은 버섯을 안겨주시려는 마음이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버섯과 관련한 과학기술적인 문제들을 그토록 환히 꿰들고계시랴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후더워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기질봉지들을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연구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해박한 식견은 바로 우리 인민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에 뿌리를 두고있음을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안았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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