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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속에서 심으신 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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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450회 작성일 23-07-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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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속에서 심으신 밤나무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어느날이였다.

몇명의 인민군병사들은 산비탈에서 적들이 공중에서 떨군 시한탄을 발견하였다.

이들은 인민들에게 피해가 있을가봐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시한탄을 한 골짜기에 들어다 폭발시켰다. 그런데 그 바람에 얼마간의 나무가 상하게 되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그후 어느날 이른새벽 부관을 몸가까이로 부르시였다. 그러시고는 손수 삽을 드시고 밤나무모를 심으시면서 밤나무는 어떻게 심어야 하는가를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매일 새벽 일찌기 일어나시여 주변산들에 수많은 밤나무들을 심으시였다.

나라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시련의 나날에 승리한 래일을 위하여,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그 누구보다 마음을 쓰신 위대한 수령님.

포화속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심으시였던 밤나무들은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전하며 오늘도 끝없이 설레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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