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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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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구자
댓글 0건 조회 1,189회 작성일 23-08-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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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민거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입니다.》

주체105(2016)년 11월 어느날 동해안의 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사업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물고기잡이정형과 가공실태를 일일이 료해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수산사업소들이 집결되여있는 지역들에 물고기품질분석실을 내오고 분석실일군들이 수산단위들에 나가 물고기를 선택적으로 분석하여 위생성이 보장된 물고기가 공급되도록 할데 대하여서와 물고기가공에서 절임하는 방법을 점차적으로 없애고 잡은 물고기를 랭동시켰다가 신선한 물고기를 공급하는 방향으로 나갈데 대한 문제,수산부문에서 어장탐색을 과학화할데 대한 문제 등 사업소의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어 림시로 만들어놓은 야외물고기받이장에 넘쳐나는 물고기를 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정말 대단하다고, 말그대로 물고기바다라고 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다소나마 기쁨을 드리게 되였다는 생각으로 동행한 일군들도 즐겁게 웃었다.

그러나 그때 사업소일군들의 마음속에는 한가지 《고민》이 있었다.

그것은 차고넘치는 물고기가공처리문제였다. 가공반의 로력을 늘였지만 날로 늘어나는 어획량을 감당하기 어려웠던것이다.

사업소일군들은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울리며 《단풍》호들이 들어올 때면 기쁨과 함께 애써 잡은 물고기를 한마리라도 허실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으로 속을 태우군 하였다.

그들의 속마음을 헤아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며 이 동무들이 지난 시기에는 물고기를 많이 잡지 못하여 고심하였는데 이제는 물고기를 너무 많이 잡다나니 잡아들인 물고기를 제때에 처리하지 못하여 고심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경애하는 원수님께 만선한 《단풍》호들이 련속 들이닥칠 땐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정신을 미처 못차리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아뢰였다.

그이께서는 더없이 기뻐하시면서 얼마나 좋은 일인가고, 힘들다가도 이런 행복에 겨운 이야기를 들을 때면 새 힘이 솟고 일하는 보람, 혁명하는 보람을 한껏 느끼게 된다고 하시며 쌓여있는 물고기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시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물고기를 잡지 못할 때에는 군인들과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먹이지 못하여 가슴이 아팠는데 물고기를 많이 잡으니 이제는 미처 처리하지 못하는것이 걱정스럽다고 하시면서 그야말로 행복한 《고민거리》가 생겼다고 말씀하시였다.

행복한 《고민거리》!

진정 조국과 인민을 위해 불철주야 끊임없는 로고의 길을 이어가시며 인민의 높아가는 웃음소리에서 삶의 보람을 찾으시는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귀중한 말씀이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 도와주겠다고, 사업소에 현대적인 초급동 및 랭동시설들을 더 갖추어놓고 가공공정의 기계화, 자동화를 더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자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 애로되는 문제들을 모두 풀어주겠으니 동무들은 그저 물고기만 꽝꽝 잡으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신 우리 원수님이시건만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먹이시려고 그들이 안고있던 《고민》까지도 자신의 어깨우에 짊어지시였으니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으로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더 높이 울려갈 맹세로 가슴을 끓이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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