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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을 받은 료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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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나이
댓글 0건 조회 2,701회 작성일 22-05-1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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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5월 14일

금메달을 받은 료리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료리를 우리 식으로, 주체식으로 발전시킨다는것은 우리 나라의 원자재를 가지고 우리 인민들의 기호와 구미에 맞게 우리 료리사들의 창조적지혜와 힘에 의거하여 발전시킨다는것을 의미합니다.》

공화국의 모란봉구역종합식당 인흥식당 주방장인 김순영녀성은 지난 4월에 진행된 제25차 태양절료리축전에 창안료리인 버섯은행화채를 훌륭하게 만들어 내놓아 금메달을 받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음식이자 약이고 약이자 음식이 되게 하여야 한다.

이것은 그가 맛좋고 건강에도 좋은 우리 민족음식의 우수성을 살리기 위해 늘 내세우고있는 주장이다.

료리사로서 남달리 연구심이 많은 그의 특기는 그 어떤 음식이든 진지하게 파고들어 제법의 요구대로 고유한 특성과 약효를 최대한으로 살리는것이다.

그는 이번 료리축전에 참가할 준비를 하면서 영양가도 높고 맛과 약효, 향취가 특이하여 오래전부터 보약으로 일러온 흰흐르레기버섯을 기본자재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여기에 이름난 고려약재인 은행씨를 부재료로 잘 조화시켜 특색있는 화채를 만들어내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기울이였다.

그는 참고도서들도 탐독하고 전문일군들을 만나 방조도 받아가며 색갈도 희고 재질도 연하며 물에 불구면 하들하들해지는 흰흐르레기버섯과 말랑말랑하면서도 약간 쓴맛을 내는 은행씨의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과정에 버섯과 은행의 적당한 익힘시간과 온도를 확정하였으며 단맛을 돋구는데 필요한 사탕가루와 꿀의 알맞는 배합비률, 모양잡기의 중요한 기술적세부, 대추와 잣의 마감장식을 손에 푹 익히였다.

그리하여 마침내 활짝 피여난 흰꽃에 꿀벌들이 날아드는것만 같은 이채로운 형상을 한 산뜻하면서도 향기롭고 비타민과 단백질, 광물질 등의 영양학적효과를 잘 살린 버섯은행화채를 훌륭히 완성하였다.

입에 한숟가락 떠넣으면 살며시 느껴지는 상쾌감과 향기롭고 달콤하면서도 정서적안정감을 안겨주는 약효높은 버섯은행화채를 만들어 내놓아 축전에서 인기를 모은 그는 오늘도 료리기술수준을 끊임없이 높여가며 인민의 참된 봉사자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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