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에 바쳐진 고귀한 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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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5월 16일
조국통일에 바쳐진 고귀한 한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나라가 분렬된 첫시기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시고 조국통일운동을 줄기차게 령도하여오신 민족의 태양,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해방후 평양에 찾아온 남조선기자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 내 마음은 언제나 남조선동포들에게 가있다. 지금 우리가 여기서 하는 일은 북조선만을 위한 일이 아니다. 우리가 목숨을 걸고 빨찌산투쟁을 한것도 전조선을 해방하기 위해서였지 결코 북조선만을 위해서가 아니였다. 미제때문에 우리가 지금 서로 만나지는 못하지만 남조선인민들을 한시도 잊지 않는다는것을 꼭 전해달라. 남조선동포들을 찾아갈 그날을 위해서 정말 우리가 여기서 할 일이 많다. …
일군들이 다문 하루만이라도 쉬실것을 말씀올릴 때마다 통일이 되여 인민들이 잘살고 행복해야 자신의 몸도 건강해진다고 하시였고 이른새벽 공장을 찾으시고 찬이슬 맞으시며 협동농장을 찾으실 때에도 갈라진 조국, 미제의 군화발에 짓밟힌 남반부를 한시도 잊지 말자고 당부하시던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조국통일을 두고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의 남녘땅을 생각하면 지금도 백두산에 서있는 기분이라고, 우리 인민에게 줄 최대의 선물은 조국통일이라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겠는가.
나는 밤이 되면 남조선인민들 생각이 더 나오, 밤에는 생각이 더 깊어지는 모양이요라고 하시면서 차창밖에 락엽지는 찬바람이 불어와도 남녘의 집없는 사람들과 불쌍한 아이들이 추위에 떨지않는지 걱정하신 자애로운 어버이, 례년에 볼수 없는 왕가물이 계속되던 어느해 여름 마침내 비가 올것 같다는 보고를 받으시고서도 저기압이 중부조선까지만 미친단말이요, 남녘동포들도 밥을 먹어야 할것이 아니요! 거기도 두달이나 가물었는데라고 걱정하시고 남조선에 큰물피해가 났을 때는 잠 못 이루시며 수십만 리재민들에게 지성어린 구호물자를 보내줄 대책을 일일이 세워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갈라져 사는 민족의 아픔을 한몸에 안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처럼 낮이나 밤이나 남녘동포들의 불행을 가시고 조국을 통일하기 위해 심장을 불태우시였다. 그이께서는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친필도 바로 조국통일과 관련된 문건에 남기시였다.
언제나 조국통일을 생각하시며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사색과 령도로 민족자주위업, 조국통일위업을 이끌어오신 우리 수령님의 그 위대한 로고와 심혈의 낮과 밤이 있어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과 같은 조국통일의 굳건한 초석이 마련되고 통일운동이 전민족적인 애국운동으로 확고히 전환될수 있었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는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통일된 삼천리강산에 인민들이 잘사는 나라를 일떠세우실 불굴의 의지와 완강한 실천으로 빛나는 절세위인의 고결한 한생이였다.
지금 온 민족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신것으로 하여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를 확신하고있다.
온 겨레는 한평생을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대대손손 전해갈것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을 받들어 통일강국의 새 아침을 반드시 맞이하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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