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넥타이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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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넥타이를 바라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상에는 우리 소년단원들처럼 수백만명모두가 붉은넥타이를 매고 하나의 조직에 굳게 뭉쳐 앞날의 주인공들로 믿음직하게 자라나고있는 학생소년들은 없습니다.》
나는 지금도 소중한 추억을 안고있는 붉은넥타이를 정히 간수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진행된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에 참가했던 그날의 긍지가 자랑스럽게 어려있는 붉은넥타이이다.
- (자료사진) -
영광의 그날에 정히 다린 붉은넥타이를 매고 경애하는 원수님곁에 더 가까이 가고싶어 너도나도 서로 어깨성을 쌓던 환희의 그 순간들이 뿌듯이 어려와 가슴은 저도모르게 뭉클 젖어들군 한다.
밝고 창창한 우리의 앞날을 축복하듯 하늘가득 꽃보라마냥 뿌려지던 축포의 불꽃을 보고 또 보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신 기쁨으로 마냥 가슴을 들먹이던 그 밤의 행복감도 어제일인듯 물밀듯이 이 가슴에 그득히 차오른다.
영광의 그날 앞날의 조선은 우리 소년단원들의것이며 동무들의 모습에 조국의 래일이 비껴있다고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렁우렁하신 그 음성도 지금도 나의 귀전에 쟁쟁히 울려오는것만 같다.
소년단의 붉은넥타이는 항일아동단의 붉은넥타이를 물려받은것이며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기의 한부분이라고, 소년단원들은 당원의 영예와 영웅의 금별메달도 붉은넥타이와 소년단휘장에서부터 시작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소년단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자애로운 그 음성을 새겨듣던 그날 어린 나의 가슴도 그 얼마나 크나큰 격정으로 세차게 높뛰였던가.
영광의 그 나날은 진정 우리 소년단원들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훌륭한 사회주의조선의 역군으로 자라나도록 모든것을 아낌없이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이 얼마나 넓고 자애로운 품인가를, 우리모두의 앞가슴에 휘날리는 이 붉은넥타이에 얼마나 숭엄한 세계가 어려있는가를 가슴뜨겁게 깨달은 추억깊은 나날들이였다.
바로 그 믿음으로 더욱 커진 가슴에 힘차게 나붓기는 붉은넥타이와 함께 앞날의 강성조선의 기둥감으로 자랄 꿈과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펼치며 나의 귀중한 소년단시절은 흘러갔다.
정녕 우리에게 있어서 붉은넥타이는 참된 인생의 시작을 떼여주고 혁명을 알게 해준 소중한 붉은 기폭이였다.
그렇다.
수백만 소년단원들의 가슴마다에서 휘날리는 붉은넥타이를 모두 합치면 위대한 태양을 옹위하여 나붓기는 거대한 붉은기가 되리라.
하기에 오늘도 영광의 그날 앞가슴에 펄펄 날리던 붉은넥타이는 나에게 이렇게 속삭이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 소년단시절처럼 언제나 항상준비의 그 마음새를 안고 깨끗한 충정과 의리를 다해가라고.
김 철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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