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상징 - 보천보의 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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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상징 - 보천보의 홰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보천보전투가 가지는 가장 주요한 의의는 조선이 다 죽었다고 생각하던 우리 인민들에게 조선이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것을 보여주었을뿐아니라 싸우면 반드시 민족적독립과 해방을 이룩할수 있다는 신심을 안겨준데 있다.》
오늘은 보천보전투승리 85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보천보전투가 있은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흐르고 세기가 바뀌였지만 오늘도 우리 겨레 누구나 보천보를 잊지 못하고있다.
무엇때문인가.
항일무장투쟁력사에서 보면 보천보전투는 규모가 큰 전투도 아니다. 그러나 이 전투가 가지는 의의는 그 어느 전투와도 대비할수없이 비상히 크다.
조선은 죽지 않고 살아있다!
싸우면 반드시 승리한다!
일제의 학정아래 신음하던 우리 겨레에게 이런 신심을 안겨준데 보천보전투가 가지는 가장 큰 의의가 있다.
당시 일제는 조선사람들이 조선말을 하고 조선옷을 입는것조차 위법으로 몰아대며 탄압하였다. 조선을 강점한 일제의 이른바 《내선일체》, 《동조동근》, 《황민화》는 결국 조선민족을 멸살시키고 조선을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로 만들려는데 있었다.
항일무장투쟁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던 나날 국내에 다녀온 한 무장소조원으로부터 10살 되나마나한 사내애들이 조선말을 했다는 리유로 매를 맞고 벌금을 무느라 삭정이를 줏고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와 달도 빛을 잃어가는 조국땅의 모습을 그려보시면서 끓어오르는 분노와 적개심을 금할수 없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백두산지구 비밀근거지에 있는 곰산밀영에 오시여 보천보일대의 적정을 료해하시며 국내진공작전준비를 더욱 완성하시였다.
주체26(1937)년 6월 4일 밤 10시, 위대한 수령님께서 보천보의 밤하늘에 울리신 총성은 일제에게는 징벌을 안기고 악몽속에 시달리는 민족의 넋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일제의 경찰관주재소가 불벼락을 맞고 소방회관, 면사무소, 산림보호구, 우편국 등 적통치기관들이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다.
거리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작성하신 《포고》와 《조국광복회10대강령》이 나붙었다.
항일유격대원들은 여러가지 격문과 삐라를 뿌리며 힘있는 정치선동을 벌리였고 이 골목, 저 골목에서 달려나온 군중은 기쁨과 환희에 넘쳐 《김일성장군 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
보천보전투소식은 즉시 국내외에 퍼졌다.
김구가 너무도 기뻐 창문을 열어제끼고 배달민족은 살아있다고 몇번이나 고함을 질렀다는 이야기, 일본은 물론 중국과 이전 쏘련의 신문들도 지면을 아끼지 않고 보천보전투소식을 실었다는 이야기는 오늘까지도 전해지고있다.
암흑과 수난에 시달리던 보천보는 온 나라가 다 아는 보천보, 세계가 아는 보천보로 되였다.
85년전에 타올랐던 보천보의 홰불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타오르고있다.
주체조선은 그 어떤 광풍이 몰아쳐와도 절대로 굴하지 않을것이며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이 바로 우리 인민의 철석의 신념이고 기상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필승의 신념과 령활한 지략에 의하여 타오른 보천보의 홰불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조국번영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승리의 상징으로 영원히 타오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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