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품에서 전사의 삶은 영원히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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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품에서 전사의 삶은 영원히 빛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동지애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을 혁명적동지애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하여야 합니다.》
동지애로 시작되고 동지애로 승리해온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에 또 하나의 력사적화폭이 새겨져 천만인민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공훈을 세운 우리 당과 국가의 저명한 정치군사활동가 현철해동지를 영생의 언덕에 높이 세워주시고 그의 삶을 길이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한생 변할줄 모르는 총대와 같이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고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커다란 공헌을 한 현철해동지를 충심으로 존경하고 더없이 아껴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그에게 조선인민군 원수칭호를 수여하도록 해주시고 해마다 빠짐없이 생일상도 차려주시며 온갖 배려를 다 돌려주시였으며 로혁명가의 건강을 위해 항상 세심히 마음쓰시면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신 그이의 고결하고 숭고한 의리의 세계를 어찌 한두마디의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그토록 사랑하신 동지를 영영 돌아오지 못할 길로 보내야만 했던 비통한 그날에도 우리 원수님께서는 그의 침상곁에서 잡으신 손을 놓지 못하시고 운명의 마지막시각을 지켜주시였으며 몸소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이 되시여 장의식장을 전례가 없는 최상의 수준에서 꾸리도록 하시고 장의행사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귀중한 혁명의 원로와 영결하는 그날에도 몸소 현철해동지의 령구를 메고 발인하시고 충심으로 존경하고 더없이 아껴오신 귀중한 혁명의 원로와 영결하는 슬픔을 누르시며 고인의 유해에 한줌 또 한줌 흙을 얹으시면서 그처럼 비분을 금치 못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이처럼 위대한 태양의 은혜로운 손길이 있어 로전사는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실하여온 견실한 혁명가로 우리 혁명사와 민족사에 빛나는 자욱을 새기고 위대한 수령의 한없이 고결한 추억속에, 온 나라 인민의 심장속에 길이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준엄한 선군길을 생각할 때면 우리 장군님의 그림자, 유능한 정치군사보좌관이 되여 언제나 가장 가까이에서 충직하게 받들어온 현철해동지의 모습이 제일먼저 떠오른다고 하시면서 수령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빛나는 혁명전사의 삶이야말로 가장 값높은 인생의 최고정화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로혁명가는 비록 우리의 곁을 떠나가지만 현철해라는 이름은 장군님의 존함과 더불어 영원히 기억될것이며 그의 고귀한 넋과 정신은 날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당의 위업, 위대한 우리 국가와 공화국무력의 눈부신 강화발전과 더불어 영생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그 말씀에서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혁명전사들에 대한 우리 원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뜨겁고 열렬한것인가를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이 장구한 기간 언제나 승리와 영광의 길만을 아로새길수 있은것은 대를 이어 위대한 동지애로 천만전사들을 뜨겁게 품어안고 혁명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희세의 천출위인들을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
혁명동지 한사람 한사람을 한없이 넓은 품에 안으시고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동지애의 뜨거운 그 사랑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몸바쳐 투쟁한 혁명전사의 생은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만 영생한다는 삶의 진리를 다시금 깨우쳐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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